이별후 우울증
tha
|2019.12.16 05:55
조회 31,572 |추천 55
안녕하세요
저는 이별 후 우울증이 올거같아요....
모두들 그런기분 이시겠죠???
일단 무기력증...전 12월에 들어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집에만 있어요.
그리고 불면증...잠을 너무 못자요. 일단 새벽엔 절대
잠에 들 수 없고요. 낮 해떠있을때 잠깐자고 말아요.
너무 피곤해서 눈을 감으려고 하면 생각이 많아지고
눈물이 나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눈물이 미친듯이 날거 같아서 울다가 또 어느새
갑자기 괜찮다가 또 미친듯이 울거같다가 그래요
정신병 걸릴거 같습니다. 지금도 잠을 못자서 눈이 너무 아픈데 눈을 못감겠어요. 무서워서.
- 베플ㅇㅇ|2019.12.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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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적부터 친구였고 7년을 만났고 결혼준비시작할때 병에걸려 차였고 한달만에 딴여자만나더니 그 여자랑결혼하더군요. 정확히 3주동안 하루 10분? 못잘때도있었구요. 11일간은 물만마셨어요. 하루 한두모금? 그러고 일을다녔는데.. 배가고프지도 졸립지도않았어요. 정신이 그렇게 또렷 할 수가 없었죠. 살이 15키로가 그냥 빠졌어요. 일도싫었는데 병원비가없어서 다녔어요. 나중엔 병원에서 죽는다고 안정제처방받아먹구잤어요. 끝난지..4년인데 전 아직도 아파요. 많이 아픕니다. 생각하면 ..며칠씩 잠도 못 자요. 근데요. 그래도 살아져요. 지금 마니마니울고 아파하세요. 망가지기전에 약은처방받는것도 갠찮아요.
- 베플하아|2019.12.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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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 그리워하면서 매일 술 마시고 울고 죽으면 내 장례식 찾아와서 후회하겠지 오만한 착각도 해보고 길 바닥에서 엉엉, 친구 붙잡고 엉엉 그랬던게 10년도 더 전인데 지금은 다른 남자랑 아주 깨 볶으면서 애도 둘이나 낳고 잘 살아요. 우울증이 무서운게 계속 무기력하게 혼자 있으면 나쁜 생각만 더 들고 외로움만 더 커져요 씩씩한 연기를 할 필요는 없지만 가끔은 기대서 울 친구도 만나고 울고 싶으면 울고 먹고 싶으면 먹고 이렇게 시간에 조금씩 기대서 살다보면 분명 다시 쨍!하고 봄날 찾아와요 ^^ 지금의 우울함을 언젠가 훌훌 털어내고 더 빛나는 사람이 되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사랑했던 감정이 컸으니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
- 베플ㅇㅇ|2019.12.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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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조건 나가서 1시간 걷는다. 이왕이면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2. 친구한테 하루 1번 전화한다. (친구들 바꿔가며) 3. 하루에 웃긴 코미디 영화, 시트콤 1편씩 본다. 4. 웃긴 개그 거울 보며 5분만 따라해 본다. 5. 그 후엔 내가 해야할 일 2시간 동안 미친듯이 한다. 딱 일주일만 이렇게 해보세요. 지금 너무 괴로우니 속는 셈 치고. 하는 동안 그래도 눈물만 나고 괴로워도 딱 1주일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