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 여대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전 혼자 있는걸 좋아해요.. 뭔가 할 것도 있고 집에 있는 강아지도 챙기고 혼자 유투브보고 놀다보면 시간이 흘러요
제가 혼자 할게 많다보니 연락에 잘 얽매이지도 않아요 음.. 학교 공부 바쁠땐 하루에 카톡 한번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연락에 별 신경쓰지 않는 편이에요
답을 해도 며칠뒤에 하기도 하고
몇 안남은 제 주변 친구들은 이제 그러려니 하며 지내요
그런데
이렇게 지내다가도 가끔씩 친구 여러명이랑 모여서 놀고 어디 놀러가고 하는 다른 애들 보면 외롭게 느껴져요.. 내가 좀 이상한 것 같고
성격 파탄자처럼 느껴집니다
신입생때는 내가 이상한 것 같아서 오히려 더 오버해서 어울려다니고 뭐도 꼭 같이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럴수록 너무 힘들어지더라구요 마음고생도 많이하고 신경쓸 것도 많아지고
이젠 그런건 다 놔버리고 하고 싶은데로 혼자 뭐하고 공부하고 다른거 하다보니 훨씬 삶에 안정감은 있어요
근데 이런 제가 가끔 스스로 이상하게 보여요.. 살짝 소시오패스인 것 같고.. 재수 이후의 속앓이가 아직도 이어진건지.. 그냥 개인주의자인건지..
가족들도 가끔 툭툭 던지기도 해요 친구 안만나냐 친구랑 같이 하는건데 왜 혼자 하냐
전 혼자 하는게 남 신경안쓰고 편한데 가족까지 저러면 또 생각하게 돼요 내가 정말 이상한가? 성격장앤건가? 싶어서요
그럴때마다 주변 애들한테 만나자고 하고 싶은데 평소에 연락도 귀찮아서 안하다가 갑자기 막 친한 척 하면 속물인 것 같아 그저 카톡만 주고 받아요
그래도 지금껏 친구랑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놀러도 많이 다녀보고 그랬어요 안한건 아닙니다
그냥 연락도 안하고 혼자 하고 자주 만나지도 않고 하는 제가 요즘 들어 이상한 것 같아서요..
집주변 상담소도 알아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문제가 있으면 스스로 나를 치료해주려고요...
알아보다가 좀 슬퍼져서 관뒀었는데 다시 알아봐야 할까요?
제가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