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안좋아하는 너랑 다르게 나는 너를 너무 좋아해서 네가 그렇게 웃어주면 난 자꾸 설레
이 마음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 지 모르겠어
처음에는 배려 넘치는 네 행동, 성격, 말투에 관심이 갔었는데. 이제는 다 싫어하려고 노력중이야...
진짜 노력했거든 나. 1년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너를 좋아한다는 걸 자각 했던 그 시점부터 지금까지 너를 싫어하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네^^
그러니까 네가 먼저 거리 좀 둬주면 안될까 그렇게 나만 보면서 웃지도 말고, 점심 같이 먹자고 하지말고, 걱정된다는 듯이 챙겨주지도 말고.
친구들도 잘 기억 못하는 7월 내 생일도 아직까지 기억한다면서 그렇게 웃으면 나는 또 너한테 설렌다
네가 이 글을 보면 어이가 없을 수도 있겠다. 너는 그런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고 말하겠지
혼자 너 좋아해놓고 이제는 너 싫어하려고 애쓰는 내가 나쁜사람 맞다. 내가 나쁜사람 돼도 그렇게 해서라도 나는 너를 잊고 싶어서 그래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