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제목 처럼 회사 내 사무실에서 군것질 소리 내는 직원이 있습니다.
뭐 어쩌다 작은 캔디나 초콜렛 정도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이 직원은 얼음을 유독 좋아합니다. 그것도 아그작 아그작 찝어먹는 걸 너무 좋아하네요.
사무실 분위기는 다소 조용합니다. 이따금 업무 회의나 대화 정도만 있는 편이고 대부분의 시간이
조용해서 아그작 아그작 얼음 씹어먹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두 세번은 한
5분 이상은 달그락 달그락, 아그작 아그작, 쩝 쩝 거리네요. 성별은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이고 직책도 상급자가 아닌 중간 관리자 이하 입니다. 같은 팀은 아니라서 업무적
으로도 말 섞을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같은 공간을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시끄러움을 당사자
만 모릅니다. 앉은 주변 사람들은 엄청 귀에 거슬려 하는데 직접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머 그런거 있죠, 말 섞고 인상 찌뿌러지고 기분만 상하느니 그냥 참고 있는... 평소 대화 목소리도
엄청 크고 주위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별로 상관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일부러 그런다기 보다는
몰라서 그런거 같은... 암튼 평판이나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본인은 모르겠지만... 말을 해주
고 싶은데 그동안 소음에 거슬리고 짜증났던 기억때문에 괜한 감정싸움이 될까봐 참고는 있습니
다. 혹시 이런 경우 어떻게 원만하게 해결하셨는지 비슷한 경험이나 방법이 없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