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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너무 다른 두명 (남자 같이봅니다)

ㅇㅇ |2019.12.27 14:41
조회 665 |추천 1

안녕하세요.

방탈인건 알지만 먼저 경험을 해본 분들의 현명한 의견이 필요해서 글쓰게 됐습니다.

 

만난지는 2년조금 넘었고 내후년쯤(2021년) 결혼목표로 내년부턴 준비시작하자고 말나오고 있는 커플입니다.

맛집 찾아다니는거 좋아하고 쉬는날 집에 안있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는걸 좋아해 우린 잘맞는다 생각하였었는데 정말 사소한 부분들이 많이 부딪히더라구요...

 

그런 과정에서 누가 맞고 틀리고 둘이서만 얘기하는데 한계가 있다보니 의견 부탁드려요!!

 

밑으론 가독성을 위해 음슴체를 쓰고 혹시라도 여자가 많은 사이트다 보니 여자편 들어주는것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까봐 A,B로 의견을 적겠습니다.

 

 

 

 

1. 횡단보도 사건

 

길이 많이 막히는 도로였음. 차가 많다보니 서있는 자리가 어쩌다보니 횡단보도 위였고 마침 보행자 신호로 바뀔 타이밍이 됨

 

A:곧있으면 보행자 신호로 바뀌니 조금만 앞으로 땡겨놓자.

B:이렇게 차가 막힐땐 횡단보도 위에 서있어도 어쩔수 없는거다.우리가 앞으로 조금 땡겨도 어차피 옆에 있는 차들도 있어서 똑같다

A:그래도 앞에 공간 남으니까 우리라도 땡겨서 건너갈 때 조금이라도 안불편하게 하자

B:답답해함

 

 

 

 

2.주차장 사건

 

대형 쇼핑몰에 주차하다 다른곳으로 이동하려고 차를 빼려던 상황임. 주차하던 자리가 쇼핑몰 입구쪽과 가까운 명당이었어서 그런지 우리 차에 시동을 걸고있으니 다른차가 옆에 비상깜박이를 켜고 바로 주차하려고 기다림

B는 평소에 출발하기전 차 노래를 켜놓고, 내비게이션을 맞춰놓고 출발하는 습관이있음

A가 도와주려하지만 본인이 하는게 편함

 

A:옆에 사람 우리나가면 주차 하려나보다 언능 차 빼자

B:응 이거 하고(노래켜고 목적지 설정하기)

A:그거 차빼는 동안 내가 할게.옆에사람 기다리고있잖아

B:그사람이 편하자고 여기 대려고 기다리는건데 우리가 서두를 필요는 없잖아

 

결국 B는 설정을 다하고 출발했고, A는 도와줄수 있는데 왜 고집부리냐고 한참 싸움

 

 

 

 

3.버스에서의 전화

 

A는 왕복 3시간거리를 버스로 출퇴근함.B는 학교는 집과 가까웠고 일찍이 부터 차가있어서 대중교통 이용을 거의안했음

서로 전화하는걸 좋아해 틈만나면 전화 붙들고 있었는데 A가 버스를 타면 전화를 끊으려함

 

B:버스에서 한시간이상을 가는데 전화하면서 가면 좋지 왜 끊으려해?

A:좌석버스라 출퇴근 할때 자는사람도 많고 조용한 버스에서 내목소리만 들리는게 싫음

B:그럼 작게말하면 되잖아

A:속삭이는 소리도 조용한 곳에서 들으면 엄청 거슬리기 때문에 싫음

 

실제로 A는 귀가 좀 예민해서 주변에서 말하는소리,먹는소리,화장하는 소리등 작은 소리만나도 버스에서 잠을 잘수가없어서 짜증이남

그래서 그 행동을 똑같이 하기 싫다는 것임

 

 

 

 

 

4.약속시간

 

A의 집은 서울과는 먼 외진곳에 있음. 그래서 약속을하고 만날땐 B네집에서 좀더 가까운 곳에서 만남

갓길이지만 길가다 보니 B는 차를 오래 주차하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맞춰서 오려함.

그러다보니 적게는 5분정도에선 많게는 10분정도는 늦게됨. 집이 먼 A가 먼저와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음

집이 멀다보니 A는 일찍나와도 버스 타이밍이 안맞거나 조금만 막히면 늦는경우가 있는데 그땐 미리전화해서 10분정도 늦을것 같다 미리말해줌

근데 B는 늦는다 말하면 A가 화낼까봐 잔소리 듣기싫다고 전화를 안받아버림

 

 

A:좀 서둘러 나오지 왜 기다리게 하냐

B:많이도 아니고 5분 10분정도는 괜찮지 않냐

A:집이 머니까 최소 한시간은 먼저 일어나서 준비 하고나오는데 10분 일찍나와서 먼저 기다리고 있는게 힘드냐

B: A도 늦을때가 있는데 왜 5분기다렸다고 화를내냐

A:나는 집이 머니까 일찍나와도 버스가 안오면 어쩔수가 없다

B:그럼 똑같지 않냐. 버스 늦게올걸 대비해서 5분 10분 일찍나오던지 나도 출발하고 신호 많이걸리고 하다보면 늦을수도 있는거다

 

 

 

 

5.길거리에서의 스킨십

 

바로 이글을 쓰게된 가장 큰 계기임

 어제 밥먹으러 계단으로 올라가는 도중 B가 A의 엉덩이를 만짐

A가 하지말라고 좋게 두번 말했으나 B가 계속 만져서 A가 정색하고 큰소리를냄.

 

A:왜꼭 큰소리가 나고 정색을하고 짜증을 내가 멈추냐

B:사람도 없는데 만지는게 뭐 어때서 그렇게 까지 화를내냐

A:사람이 없어도 일단 야외/밖에서는 스킨십하는게 싫다

 

평소 A는 손잡고 팔짱끼고 정도의 스킨십 이상은 길거리에서 하는걸 싫어함

반면 B는 길에서 뽀뽀도 하고싶어하고 엉덩이도 만지고 싶어함

 

A는 그건 상대방을 무시하는거고 남들이 보기에 굉장히 우습게 보게 되는거다라고 싫어함

B는 왜 남들 눈치를 보냐.우리가 좋아서 껴안는다는데..

 

A는 평소에 지나다니면서 길거리나 에스컬레이터에서 스킨십 하는 커플들이 정말 보기싫다

따로 둘이만 있을때 하면되는거지 왜 사람많은데서 그러냐 이해안간다

B는 뭐어떠냐 A만 싫어하는거지 그렇게 스킨십 하는거 봐도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아한다.

엉덩이를 만져도 오~ 하면서 그냥 지나가는거지 A가 말하는것 처럼 안좋게 보지는 않는다

 

 

이렇게 말하며 A의 개인적인 주관으로 평소에도 남의 눈치를 너무 봐서 B가 불만이 많은 상황

A는 남의 눈치를 보는게아니라 이정도는 기본적인 남을위한 배려라고 하는데 B는 왜 남만 배려하냐며 우리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는게 먼저 아니냐고함...

 

 

 

 

 

 

 

 

 

쓰다보니 주관이 들어가서 한쪽이 유리하게 써진점은 있겠지만 없는 얘기를 붙이진 않았습니다

각각 A와 B의 문제점이 뭔지...

정말 B의 말대로 A의 주관적인 성격때문에 싸우게 되는건지 의견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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