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9개월 정도 연애를 한 여자고등학생이에요
첫번째로 헤어진건 저희가 서로 정말 질투랑 집착을 많이 한 연애여서 너무 힘들어서 그랬습니다
그 후에 다시만나고 정말 잘지내다가 남자친구가 갑자기 하루만에 너가 싫어졌다고 꼴도 보기싫다고 이제 그만 하자고 헤어지자고 하면서 저를 찼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복수심과 후회라도 하라는 마음으로 그 다음날부터 정말 아무렇지 않게 남자애들하고 엄청 잘놀고 스킨십도 하고 걔가 싫어할 짓이란 싫어할짓은 다했습니다
근데 한 3~4일정도 그러다가 얘기를 하게되었는데 알고보니 저희어머니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제 엄마가 연애를 절대 허락안하고 공부에 엄청 집착하시는데 남친한테 전화 문자 카톡 감시 등등 너무 해서 걔가 스트레스를 너무너무 많이받고 너무 힘들었다고요 근데 저한테 솔직하게 말하면 (제가 엄마랑 평소에도 자주 싸우고 걔한테 연락한거 알면 싸우려하고 그랬어요)엄마랑 또 싸울거고 그럼 또 연락오고 일커지고 그런게 너무 싫어서 그냥 저한테 그렇게 심하게 말했대요
그렇게 심하게 말해야 제가 떠나갈거같아서 그리고 남자애들이랑 놀면서 자기가 정이 떨어지길 바랬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로 저는 미칠거같았고 정말 많은 과정끝에 지금은 사귈때랑 비슷하게 지내고있어요
근데 얼마전에 얘기를 해보니 좋아하는건 맞는데 사귀어도 잘해줄 자신이 아직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헤어졌을동안 했던 행동들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고 갑자기 생각날때가 있는데 너무너무 화가 난다고 집에서 가만히 있다가도 귀가 빨개지고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화가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행동도 화가나지만 자기를 화나게 하려고 일부러 그랬다는거에도 화가 나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귀었을때 너무 서로 감시하고 신경쓰고 조심하고 그런것도 너무 힘들고 어머니 문제도 신경쓰인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다시 사귀는게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얘기를 들어보니 서로한테 좋은 감정만 남길 시간도 필요한것 같고.. 진짜 모르겠어요 많은 분들이 나중가면 별거 아니니까 그냥 그만하라고 하실거같은데 그러기엔 정말 못하겠어요
진짜 여자한번 안만나보고 한번도 누굴 좋아해본적 없는 남자애고 사귈때 정말 잘해주고 진짜 사랑해주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다해주는애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그냥 너무 많은 이유에서요
저희는 진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 제가 생각해본 답은 서로한테 시간이 필요한건 맞지만 이렇게 몇개월이고 몇년이고 지낼수는 없으니까 일단 한달정도 시간을 가지고 그날 다시 얘기를 해보자고 지금부터는 딱 처음 본날로 돌아가서 서로한테 좋은감정만 남길 시간을 좀 가지자고 하는게 제일 좋을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