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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는 사람들 너무 뻔뻔하다.

ㅇㅇ |2019.12.31 05:32
조회 830 |추천 2




익명이니까 임금님귀 당나귀귀 좀 하고 갈게요.



바람피는 사람들 왜 그렇게 뻔뻔하죠?
결혼해서 불행하게 된 원인이
(백번 양보해서) 상대방에게 있으면 이혼하면 되잖아요.
알아요. 말이 이혼이 쉽지 아이도 있고 하면 현실적으로 어렵단 거.



그럼 일단 상담을 받던 혹은 별거를 하면서 시간을 가지던
주어진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회사가 야근을 많이 시켜 아이를 함께 케어할 시간이 부족하고,
결혼 전보다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 외로워서.....
이게 바람의 정당한 이유가 되나요?



그 야근많은 회사 덕분에 마이너스 통장 뚫은 건 뇌에 없겠죠?
기껏 그렇게 통장 뚫어서 책파는 다단계하더니
판매하는 거 보다 본인이 사는 책이 더 많아 한도 다 채웠으면,
가정 파탄의 책임이 꼭 어느 한쪽에만 있다고 할 수 있나요?



아니, 적어도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지.
같이 쓰는 차 블랙박스에...
외도하는 사람이랑 통화하는 목소리.
그 사람 태우는 모습....
스킨십 나누는 소리 그런 건 지웠어야지.
그런 거 잊어버릴 정도로 다른 사람에게 빠져있었던가,
아님 들켜도 되니까 맘대로 해라라는 마음인건가?



그렇게 들켜서 아이 때문에 뭍고 가려니까 의처증 환자로 만든다.
가는 곳 마다 확인하고, 블랙박스 검사한다.
양가에 바람피는 거 알렸다. 또라이다. 숨 막힌다.
자식들 듣는 곳에서 바람피우지 않은 상대방 계속 비방하고.



솔직히 들어주기 너무 힘드네요.
지인도 아니고 가족이라.
욕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참 그 관계의 애매함이라는 게 뭔지.
멀고도 가까운 사이라 입 꾹 다뭅니다.
곧 명절인데 본다고 생각하니 스트레스 받아서 끼적여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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