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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참 어렵습니다

해피 |2020.01.01 18:45
조회 574 |추천 0
저희는 재혼 10차 7살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신랑은 전처와의 딸 27살 아들 23살있어요.
딸은 저희랑 2년정도 살다가 할머니랑 살다가 지금은 엄마랑(평택) 살아요.아들은 대3 기숙사에 있어요.한달전에 전처랑 딸이 집근처 10분거리로 이사를 왔어요.신랑은 미리 알고 있었더라구요.그후 전 계속 이사를 가고 싶구 애들 아빠는 옛날에는 이사가자는 사람이 전처가 이사온후 이사를 안간다는거에요.그리구 거의 한달에 한번씩 딸 만나요.딸이 아빠 뭐 사줘 뭐 먹고 싶어 하면서 저 하고 저 아들은....자기 딸잇을때는 가족모임에 저 부르지도 않아요.
처음에 딸이랑 살때 저도 힘들고 딸도 힘들었어요.
가르칠께 넘 많아서 참다 참다 한마디 했구 그이후..
아들은 아픈아이에요.제가 2년 동안 오줌똥 받으면서 우리 아들 임신한줄도 모르고 40kg되는 아이를 없고 안고 다녔어요.왕복 60키로되는 거리를 매주 병원 데리고 다니고 하지만 남의 새끼는 남의새더라구요.그렇게 개고생 했는데 남편이란 인간도 그 싸가지 없는 아들도 제가 한게 뭐 있다고 힘드네요.참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저는 명절에 친정 간적이 한번뿐이에요.못가게 하더라구요.그러면서 자기네 누나 동생들은 다오면서 나더러 가지말라는데 어떻게ㅜ생각하세요.
재혼을 했으면 지금 가족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하는거 아니에요
근데 전처에 대한 미련이 많나봐요.항상 그쪽 애들 먼저 챙기고항상 먼저 저 내낳을때도 제가ㅜ119불러서 병원 가고 수술하고 입원했을때도 저 혼자 두고 집에 가서 잠잔사람 이에요
우리애가 피토하는데도 병원 안데리 가서 제가 택시타고 병원가서 입원 시켰어요.
생활비 빼고는 10원 한장 안줘요.
지금 우리아들 미술 음악학원 옷 등 등도 다 생활비에서 나가고 있어오.그러면서 자기 전처 애들은 용돈 따로주고 옷.교통비 등 해달라고 하는거 다 해주거든요.제아들만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 죽겠어요.
요즘 넘 힘들어서 진짜 이혼하고 싶어요.
40년을 더 같이 살아야 하는데 이렇게 살기가 싫어요
옛말이 틀림거 하나 없더라구요
남의 자식 잘키워줘도 욕 먹구 못키워줘도 욕먹는다는데
홀시어머니 힘들고 재혼은특히 자식 딸린 사람이랑 결혼은 하면 안된다고 하더니 지금와서 내가 겪어보니까 틀린말 하나도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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