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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이런 감정은 뭔가요....

안녕 |2020.01.01 20:07
조회 25,405 |추천 75
저는 20대 후반입니다.

직장때문에 본가와는 1시간 거리에 떨어진 곳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있고. 남자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습니다. 거리상 주중엔 거의 혼자보내지만 주말에는 남자친구나 가족들과 보냅니다. 그리고 취미생활도 있어요.
그런데도 늘 외롭고 마음 한곳이 허전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퇴근하고 나면 괜히 혼자 번화가를 돌아다니거나 사람많은 카페에 가곤해요. 충분히 행복한 삶인데 제 자신은 행복하다고 인정을 못하는거같아요.

저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이 또 있나요? 어떻게 해야 외롭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삶의 여유를 느끼게 될까요......

추천수75
반대수5
베플|2020.01.02 14:27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있으며 당연하고도 꼭 필요한 마음입니다. 외로워서 친구를 만나고, 연애를 하며, 사랑을 하고, 우리가 살아가는데에 충분히 필요한 것들을 지녔음에도 더 채우고 싶은 허전한 마음에 무언가에 계속 소비하여 꾸미기도 하며, 새해가 되면 자신을 비롯해 타인을 위해서도 서로 복 인사를 주고받으며 선물을 나누기도 합니다. 외롭지 않으려, 외롭게 두지 않으려, 온정을 나누는 것이죠. 외로움에 어쩌면 모든 것이 돌아가는 것 아닐까요? 외로움에 너무 집착하지마시고 자연스레 받아드리세요. 외로움이 곧 삶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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