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바람핀 남자친구 여친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내가 생각난다며 잠깐 보기위해 집앞으로 오던 그 사람과 일년정도를 사귀고 어느순간 일이랑 공부,투자를 이유로 2주에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11월 28일 그 사람은 저녁부터 연락도 안되다가 자기한테 힘든일이 있다며 시간을 갖자하네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너무 힘들어 보이길래 뭍지도 않고 일단 기다려줬어요
하지만 시간이 이틀 삼일이 넘어가면서 아무런 이유도 모른체 무엇때문에 힘들어하는지도 모르는 답답한 마음에 12월 1일 제가 먼저 안부 연락을 했었네요 그러자 그는 오히려 자기가 자기 문제때문에 저를 더 힘들게 만든건 아닌가 하며 저에게 미안해 하더라구요
그렇게 그날은 서로 위하는 안부연락만 하고 해결되던 안되던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내용을 끝으로 다시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그러다 3일뒤 12월 4일, 자신의 일이 너무 버거워 자신의 마음에 여유가 없다며 헤어지자던 그 사람
저는 너무 허무하고 허탈한마음에 다시한번 그 사람을 잡아봤지만 결심한듯 미안하다라고만 반복하네요
네 어떻게하겠어요.. 그동안 그 사람은 저와 정리하는 시간이었는데 저는 멍청하게도 믿고 기다리고만 있었죠
저두 안일하게 믿고있었던 그때의 제가 너무나도 한심해요 화가 나기도 했지만 저는 사랑하는사람이 힘들어서 헤어지자는게 이해가 되기도 해서 제대로 화 한번 내지도 못하고 그렇게 헤어졌어요
네.. 그렇게 해어지자마자 바로 이틀지난 12월6일 그 사람의 상태명이 00(남자이니셜)00(여자이니셜) 12.1~이라고 변경되어있는걸 보고 이게 무슨상황인가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저를 바로 카톡차단 해놓은듯해 전화와 문자를 했었죠. 단 한통도 받지 않더군요ㅎㅎ
너무 답답해서 직접 소개해준 오빠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으나 자기도 그건 잘 모르겠다 나중에 다시 알려주겠다고 하길래 아닌가 나혼자 넘겨짚은건가하고 저는 제 마음 추스리기에 바빴어요 어쩌면 그저 그렇게 믿고싶어서 넘겼던것같구요.
그러나 사건이 되는건 31일 아침 인스타그램 Dm으로 어느 여자분에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자기가 ㅇㅇ여자친군데 자꾸 연락하지말아달라는 식의 내용으로 연락이 와있었어요
저는 뒷통수를 정말 제대로 한대 맞은 기분이더라구요 설마 아니겠지 아닐거야 했던 일이 사실이 되어 돌아오고 힘들게 마음정리했던것들이 다시 되살아나며 손이 떨리고 얼굴은 빨개지고 정말 패닉 그 상태였어요.
헤어지게 됬던날 몇일전에 평생을 소망하던 직장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현재 이 사건과 일이 뒤엉겨서 감당하기가 버겁습니다
저 남자 때문에 너무 큰 상처와 손해를 입고있는거같아요
저는 왜 남자보는 눈이 없을까요? 이젠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 싶네요.
새해부터 이런 글을 적어서 올리고 싶진않았지만 아무것도 할수없고 힘들어만 하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해서요
현 여친 ㅎㅎ 이 남자한테 연락을 직접해보라고 해도 자기는 안할거라고 연락을 피해서 울분을 어떻게 표출할수가 없어 그사람이 다니는 여기다 게시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권선징악이라는게 있는걸까요... 있다면 서로 여친남친 있는거 뻔히 알고 바람핀 둘이 정말 벌받았음 좋겠습니다
+전남친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여행은 엄마와 2박3일 다녀온 다낭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