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력이 세다고 들어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층간소음 겪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얼마전 윗윗집에 6천만원 더주고 그 집 팔라는 글 보고 저는 너무 공감이 됐습니다
저희 윗집은 미취학아동 2명 초등학교 저학년 1명 아이들 세명과 부모 해서 총 5명이 함께 삽니다.
윗집 애들 방이 제 방 라인이라 쿵쿵소리 날때마다 그대로 느껴집니다..
문제는 그 부모들은 자기자식들이 밤낮 하물며 새벽시간까지 뛰며 소리치며 놀아도
무신경이라는 겁니다...
저희가족은 네명다 직장인이고, 11시~12시 사이에 취침하여 5시,6시에 기상해야 합니다.
월~일까지 아침,점심,저녁,밤까지 맨날 뛰어다니면서 소리치는데, 같이 사는 공공주택이고
어린아이들이니까 저녁 9시10시까지는 뛰어다녀도 매번 참습니다...
참다참다 도저히 안될경우엔 경비실에 연락드리고,,
그 순간뿐 며칠 지나면 또 시끄럽습니다..
제가 또 예민하게 자주 인터폰 하는것도 아닙니다...
일주일 내내 뛰다가 길면 일주일 이주일 정도 지켜 보다가 도저히 안 될 경우에 한번 드리는데
경비실에 전화드리기 죄송하고 그래서 몇달 전부터는 직접 세대로 인터폰을 했습니다.
아빠되는분이 받더군요, 아랫집인데요 라고 하자마자 아 예예 죄송합니다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말 하고 있는데 끊어버립니다.
자기네들도 아이들이 시끄러운걸 인지하면서도 방치해두다가 인터폰을 하니 그제서야
조치를 취한다는게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냥 넘어갔고, 두어달 지난 이번 연말에 초저녁부터 새벽 2시가 넘어서까지 쿵쿵대며 애들이 소리치길래 제가 참다못해 새벽 2시에 인터폰을 했고,
애기엄마 되는사람이 쌩쌩한 목소리로 받더니
아랫집인데 지금 시간이 너무늦었고 애기들 너무 뛰면서 소리치는데 조용히 시켜달라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발소리라고 하더군요..
애들이 뛰면서 소리치는 소리 다 들었다고 했더니 적반하장으로 저보고 이시간까지 안자고 뭐하시는거에요? 라면서 너무 예민하다고 합니다.
사실 그시간에 뛰는거 자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요..? 안자고 있는 제가 잘 못한건가요?..
그러면서 제가 말하고 있는 도중에 인터폰 끊어버립니다.
두세번 더 전화했더니 안받았고 네번째 했을 무렵 받더니
시간이 몇신데 전화를 몇번이나 하냐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럼 지금 시간이 몇신데 애들안재우고 시끄럽게해서 사람 잠 못자게하냐
했더니 궁시렁 궁시렁 거리더니 끊었습니다
애아빠고 애엄마고 사람 말하는데 듣고 죄송하다고 반성 하지 못할 망정
예의없이 자기들 할말만 하고 뚝 끊어버리는데.. 정말 찾아가서 면전에 대고 한마디 하고 싶었습니다...
위에서는 계속 쿵쿵거리는데
저번에는 몇번이고 전화했는데
일부러 받지 않은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떳떳했다면 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크고 작은 에피소드 많은데,
요즘은 그 쿵쿵 소리만들어도 심장이 벌렁벌렁거립니다..
퇴근하고서 집에서 편히 쉬어야하는데 초저녁부터 쿵쿵거리는 소리때문에
정신적으로도 불안하고 조금 과장보태서 공황장애까지 올거 같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야하는데 소음때문에 잠도 계속 설치고 다음날 업무에 지장까지
옵니다....
제가 예민한가 생각도 해봤는데 , 이건 도저히 저의 예민함 문제가 아니라
애들 방치하고 케어안하고, 자기자식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부모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말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고, 진정성 있게 죄송하다고 늦은시간 만이라도
애들 못뛰게 잘 신경쓰겠다 이런 말 한마디 했으면 조금 뛰었어도 부모가 신경을쓰고있구나
잘못을 인지하구나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을것 같은데,
너무 자기들만 생각하고 아랫집 배려란 1도 없는 모습 보고 정이란 정은 다떨어지고
이제는 복수아닌 복수를 하고싶은데 좋은 생각이 안 떠오릅니다....
우퍼,스피커 등 이런 방법 말고 망신을 준다던가 확실히 자기들 잘 못 인지 할수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소음분쟁기관?에 연락하는 방법이 있던데 너무 복잡해질거 같고
이래저래 또 마음이 복잡하고 퇴근 후 집에 들어가 겪을 고통 생각하면 벌써 스트레스 받네요...
꼭 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층간소음,,,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르는 고통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