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사소한 얘기라 관심 없으실거 알지만...
어이가 없기도 하고ㅋㅋㅋㅋ 아빠가 너무 흥분하셔서 솔직히 제 3자의 객관적인 의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아빠가 화내는 이유에 대해서요.
딱 지금 아빠가 엄청 화내시고 계신 일만 거두절미하고 쓸게요.
일하고 들어와서 오늘 좀 피곤했어요.
아빠가 부엌에서 티비를 보고 계셨는데 밥을 다 드셨더라구요.
처음에 모르고 티비를 돌리면서 앉았는데 보고 계시는 중이고 중요한 순간이라 마저 보신다고 저더러 거실가서 티비 보라고 했어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거실가서 티비 프로그램 찾아서 보고 있었어요,
근데 아빠가 또 거실로 오시더니 운동을 하시겠다고 저더러 다시 부엌에서 티비를 보라고 하시네요
근데 솔직히 너무 피곤했고 부엌가서 보고 싶은 프로 다시 찾아서 보기엔 너무 귀찮았어요
그래서 걍 알았다고 하고 보던 티비를 끄고 내방으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노발대발 하면서 화를 내고 저더러 지랄한다면서 막 욕을 하시고ㅋㅋㅋㅋㅋㅋ제가 감히 기분나빠하면서 들어갔다는거예요. 대들지를 말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마디도 안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도대체 무슨 말을 했냐 나는 암말도 안했고 피곤해서 아빠가 비켜달란대로 다 비켜줬다니까 어디서 말대꾸를 하면서 바락바락 대드냐면서 저랑 앞으로 한마디도 안하겠다고 하시는거예요
한번만 더 아빠한테 대들거나 말대꾸를 하거나 기분나쁜 티를 내면 가만있지 않으시겠대요.
그러면서 지금 혼자서 계속 흥분하셔가지고 화를내면서 소리지르셔서 제가 지쳐서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냐고 난 모르겠다. 이걸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다고 했어요. 도무지 아빠가 저렇게까지 소리지르면서 화내실 일인지 이해가 안되어서요.
거실에서 티비 보지 말라고 해서 제가 표정이 안좋았을수는 있겠죠.
솔직히 저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비켰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제 얼굴을 볼 수는 없으니까ㅋㅋㅋ그리고 아빠가 저렇게 화내시는걸 보면 제가 인상을 쓴게 맞겠죠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제가 말대꾸를 한것도 아니고 표정이 좀 안좋았다고 다시는 기분나쁜 티를 내면 가만있지 않겠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야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저게 저렇게 화를 내실 일인지 이해가 안돼요.
진짜 단 한마디도 안하고 비켜줬는데.. 제가 기분나쁜 티를 냈기때문에 용서할수가 없으시대요
글이 길어서 안보실 사람을 위한 요약
1. 부엌에서 티비보고 계시던 아빠. 보고 계시니 니가 거실가서 보라함.
2. 거실가서 보고 있었더니 조금 있다가 거실로 오신 아빠. 운동해야하니까 니가 부엌가서 보라함
3. 나는 티비보기 싫음 걍 알겠다 한마디 하고 걍 비키고 내방 들어감
4. 아빠: 감히 인상을 찡그리면서 기분 나쁜 티를 냈음. 절대 용서할수 없음.
앞으로 다시는 자기 앞에서 기분나쁜 티를 내면 가만히 있지를 않을것이며 말도 걸지 말라하심
그따위로 행동하는 내 태도를 용서할수 없음. (도대체 내가 뭘?)
도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건지 이해가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국 황제도 노비가 표정 안좋았다고 저렇게 화내진 않으실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