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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촌언니가

ㅇㅇ |2020.01.04 18:12
조회 103 |추천 0
내 사촌언니가 학생때 수원역에서 겪은 일.

귀찮으니까 원래 말투로 쓰겠음.
내 사촌언니가 고등학생때 수원역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겪은 일임. 학원 다녀오는 도중에 있었던 일이라고 함. 언니는 이제 막 수원역에서 나오는 길이었음. 다들 알다시피 수원역 근처는 대부분 조금 위험함.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좀 쎄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함. 사촌언니는 친구랑 가고 있었는데, 편의점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여자랑 남자에게 붙잡혀서 다짜고짜 "야, 돈 좀 줘 봐." 라는 말을 들었다고 함.
당시 언니의 친구는 엄청 겁을먹은 상태였는데, 사촌언니는 '왜 내가 돈을 줘야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함. 그래서 돈을 달라고 한 그 남녀에게
"당신들 줄 돈 없는데요? 저 돈 없어요. 가세요." 라고 했는데, 돌아오는 말이 "아니 돈 좀 달라고."라는 말이었다고 했음. 진짜 어이가 없고 기가 찼던 언니는 다시 한 번 "당신들 줄 돈 없다니까요? 가세요. 저 돈 없다고요. 가시라고요."라고 했다고 함.
계속 사촌언니가 돈 없다고 하니, 두 남녀는 포기하고 돌아갔다고 함. 다시 들어도 겁나 웃긴데 조금무서운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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