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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많이 안좋은데 결혼해서 잘 살고 계신분 계실까요?

1415 |2020.01.06 10:39
조회 56,551 |추천 5

전 아이둘있는 워킹맘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토요일 저녁 저희 식구는 뷔페에 가서 점심 겸 저녁을 먹고 근처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신년이고 해서 바닷가에 있는 운세보시는분한테 운세를 봤드랬죠.

결혼 전에도 궁합이 많이 안좋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서로 노력하면 되지머~~ 하는 생각에 결혼까지 하게되었어요.

오늘도 역시나 결혼을 왜 했냐고 역정까지 내시네요ㅠ( 작년에도 봤던 분이였어요)

궁합이 안맞아서 자꾸 안좋은일이 생기는거라고ㅠ

하루종일 굶으셧다고 하셨는데,, 예민하신건지 머그리 역정을 내시는지ㅠㅠ

셋째 계획도 있고 이직 생각도 있고 이사 계획도 있어서 여쭤보러 간건데 좋지않은 얘기만 듣고 왔어요~~

재미삼아 점도 한번씩 보는지라 안좋은 얘기들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게다가 제가 작년 4월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8월중순부터 몸이 안좋기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원인모를 아픔이 계속 있거든요,, (불안증까지 생겨 검사를 이것저것 해봤지만 스트레스라는;;;)

저희는 연애를 거의 10년 했었고, 부모님 반대로 1년정도 헤어졌다가 결혼한 상태구요,,

현재는 부모님과의 관계는 나쁘지는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결혼후에 저의 생활은 점점 악화되고 있기는 하네요,,

주말부부로 살면 좀 괜찮을꺼라고 하시는데;;;;

잘믿지는 않는 편인데 이번엔 상황이 계속 안좋아서 그런가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까지 받네요ㅠ

혹시 궁합 안좋은데 결혼하셔서 잘살고 계신분 계실까요?

추천수5
반대수85
베플ㅜㅜ|2020.01.07 14:57
애를 2이나 낳고 살고있는데 무슨 점쟁이말을 믿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들이 님들의 인연 결실인데 그 결실을 부정하시겠어요?
베플칭구|2020.01.07 15:17
아니 궁합안좋은사람들이 셋째까지 바라신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보다 더좋은궁합이 어딧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시하고 거를건 거르세요... 그리고 점점 나이들수록 몸아픈건 정상입니다... 다들 그렇게 살아요...;ㅋㅋㅋ
베플ㅇㅇ|2020.01.07 14:07
우리 부부가 결혼할 때 궁합이 너무 안 좋아서 굳이 결혼할 생각이라면 주말부부로 지내라고 했었어요. 남편이랑 저랑 둘다 외로운 사주래요. 그래서 같이 붙어지내면 이혼이나 사별로 외로워진다고 했었지요. 그래도 결혼을 했는데 막상 하니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한 공간에 있되 침대 따로 쓰고 하는 식으로 조금 거리를 뒀고, 또 반대로 누가 먼저 세상을 떠날 일 없도록 운동 꼬박꼬박 다니고 건강관리 엄청 해요. 저희 진짜 노력했거든요. 싸울 일 있으면 궁합 생각날까봐 최대한 안 싸우고 무슨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기한 정해진 것처럼 살았어요.. 우리는 1년만 같이 살수 있다..이렇게 생각하니 좀 애틋해지는 효과도?? 그리고 연말에 잘 살아냈다고 파티하고요 또 1년 잘 보내자고 결심합니다 이렇게 16년을 살았어요. 지금 우리 부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도 둘 낳았고 그 아이들도 건강합니다. 부부 건강하고 아이들 건강하니 우리 부부는 아주 행복합니다. 물론 궁합은 이길 수 없을지도 몰라요. 근데 우리는 그냥 극복했다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어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생각만 바꾸어도 많은 것이 바뀌더라고요. 몸이 아프시면 병원도 다니고 푹 쉬시면서 극복해보심이 어떨까요? 궁합 때문이 아니라 직장합이 안 맞아서 아픈 것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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