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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썰 풀고가자

ㅇㅇ |2020.01.09 01:16
조회 12,700 |추천 17

밤이니까 설레는썰 풀고 가자 살짝 야시시한것도 괜찮음(좋음)

내 썰은 별거아니긴 한데
짝남이 다른여자애들 톡은 늦게 보는데 내 톡은 보내면 바로읽고 칼답해주는거! 그리고 나랑 톡하는거 재미없지않냐고 물어봤는데 재밌다고 해준거!! 근데 이거 작년 초 일임ㅋㅋㅋㅋㅋ

암튼 설레는썰 많이 보유한 여신님들! 설레는썰 많이 풀고 가줘!♥

추천수17
반대수0
베플ㅇㅇ|2020.01.13 11:44
내가 원래 밤에 잘 못 다님 ㅜㅜㅜㅜㅜㅠㅠ 겁이 많은 것도 있는데 우리 집 가는 길이 엄청 골목 골목을 지나야 큰길이 짠하고 나오고 그 큰길 앞 아파트가 우리 집이란 말이야 이 길 아니면 엄청 돌아가야 돼 학원 같이 다니는 남자애가 있었는데 걔가 나랑 집이 완전 반대 방향이야 걸어서 30분 걸리고 학원 같이 다니니니까 어느정도 친해서 부모님들도 서로 이름 대면 아는? 그런 사이였는데 얘가 원래 진짜 착하고 배려심 많음 내가 남동생이 있으면 이렇개 컸으묜 좋겠더고 생각될 만큼 아니 어쨋든 한날은 학원에서 공포영화 보고 그래서 너무 더 무서운 거야 그 길이 시간도 거의 자정이 다 돼고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징징대면서 엄마 ㅜㅜㅠㅜㅜ 으어우ㅠㅜㅜㅠㅜㅡ 이러고 있었는데 골목에서 벗어나서 큰길로 딱 나왔어 엄마가 걱정했는지 창문으로 날 보고 있었는데 막 웃더니 뒤에 ㅇㅇ이는 보디가드야? 이러는 거임 그래서 머??? 이러고 뒤 돌았는데 그 남사친이 팔짱 딱 껴고 씨익 웃으면서 아 들켰네 하는 거 완전 심폭해서 뭐야 너 왜 여기 있어???? 했더니 대답은 안 하고 너는 겁도 많은 애가 꼭 이 길로 가더라 돌아가더라도 큰 길로 가 뒤에 있는 게 내가 아니었으면 어떡하려고 너 이제 들어가니까 나도 간다 하고 딱 뒤돌길래 벙쪄 있었는데 뒤돌고 오늘 영화도 제대로 못 보던데 피식 작게 중얼거리고 가는데 진짜 심장 쿵쾅쿵쾅해서 그날 뜬눈 밤새웠다... 그 이후로 내가 짝사랑 하는 중임 아니 이건 안 좋아하면 이상한 거 아니야??? ㅜㅁㅜ
베플ㅇㅇ|2020.01.23 12:17
나는 공학다닐때 (이사가서 지금은 여고) 남자 여자 분반이였단 말이야? 근데 막 반에서 여자애들끼리 막 누구누구 잘생겼지~ 이러고 얘기 하잖아 거기서 내 썸남 얘기가 나왔는데 그땐 썸인줄도 모르고 내가 혼자 좋아해서 잘생겼어 ㅠㅠࡇㅠ 이러면 애들도 맞아 ㅇㅇ이 잘생겼지 이렇게 인정할 정도 였어 근데 걔랑 나랑 중학교도 같이 나와서 조금 친한데 걔가 못하는게 하나 있거든 바로 손목단추 풀고 잠그는걸 못해 ㅋㅋㅋㅋ 난 아니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이걸 못해 이러면서 막 해줬고든? 아니 근데 무슨...ㅋㅋㅋㅋ 급식시간이 친구들이랑 급식실가는데 걔가 앞에 있는거야 부를려고 했더니 부르기 전에 걔가 손목 단추를 엄청 멋있게 푸는거야.... 순간 걔한테 달려가서 너 뭐야??? 너 이거 못한다면서 왜이렇게 잘풀어?? 이러면서 엄청 놀란표정으로 봤는데 걔가 처음엔 당황하다가 갑자기 씩 웃으면서 허리 굽혀서 (내가 158 걔가 184) 글쎄 왜 너한테 부탁했을까? 이러길래 진짜 너무 설레서 아무말 못하고 있다가 걔가 쓰다듬고 다음에도 부탁할게~ 이러고 갔어... 내 생에 가장 설렜던 날.. 물론 지금은 내가 멀리 이사와서 못보고있지...
베플ㅇㅇ|2020.01.21 22:53
나 축제 연습한다고 저녁에 학교 가서 교실 책상 밀고 있었는데 책상 앞에서 밀면 의자때문에 잘 안밀리잖아 그래서 낑낑대고 있었는데 그때 우리반에 나랑 별로 안친한 남자애 잇었거든? 걔가 전화받으면서 한 손으로 완전 무심하게 내가 밀고 있던 책상 끌어줌 그때 좀 설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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