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끝마다 돈돈 거리는 남자친구
ㅡㅡ
|2020.01.10 16:07
조회 13,510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인데 남자친구는 30대에요
우선 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사귀고 난 그 다음 만났을 때 부터 말 끝
마다 돈돈 거리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넘어갔는데 정말 말 끝마다 저러니 왜 그러나
싶더라구요
예를들면 사귀기 전에 여기 너랑 온 카펜데 주차비 겁나게
비쌌어. 길에 차 놔두고 우리 걸어가자...
그것두 태풍부는 날여... 여기만 이러면 다행일까요.
다른 식당을 간 적이 있는데 밤에 주차비 아저씨가 왜 있냐
며 내 돈 2000원 뺐겼다며 그 말을 밥먹는 동안 주기적으로
말을 꺼내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돈을 안내는건아니에요.
카페나 식당가도 멀찌감치 떨어져있으면 제가 결국엔
계산해요.
여자분들이라면 이해하실텐데 한 날은 홍대에 프리마켓 구
경하며 걸어간 적이 있어요. 전 그냥 귀여워서 지나가면서
눈으로 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남자친구가 안보이는거에
요ㅋㅋㅋㅋㅋ
이리저리 찾으니 멀찌감치 뒤에 서 있더라구요.....
지금 만난지 몇 일도 안됐는데 콩깍지는 씌일생각을 안하네
요ㅠ 여태 남자친구들 만나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 익명으로
여쭤봅니다.ㅠ
- 베플ㅇㅇ|2020.01.11 20:06
-
돈은 없을수도 있는데 궁상은 진짜 싫어
- 베플헐|2020.01.10 22:38
-
정이 깊이 안들었다면 지굼이라도 헤어져요. 귀여운거 보고있음 하나 사주겠다..저는 핸드폰 바꾸고 길가다가 케이스 보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사줄까요? 하길래 아뇨아뇨 이걸 왜 사줘요. 괜찮아요. 해서 안 사고 넘어갔는데 몇일 뒤에 남자친구가 카드 넣을 수 있는 케이스 선물해줌. 이런 남자친구를 만나야지 무슨 그런 남자를 만나고있어요. 정 들기전에 헤어지는걸 추천드려요. 중반에 그런소리하면 모르겠는데 초반에 그런소리하는건 좀..
- 베플ㅇㅇ|2020.01.11 03:31
-
제 남친이랑 비슷하네요 소위 말하는 가성비충 첨엔 저도 소박한 스탈이라 잘맞는다 생각했는데 만날수록 저보다 심해서 놀랬어요 저도 만날때마다 이돈이면국밥몇그릇 거리길래 참다가 '아끼는건 좋은데 나는 그렇게 안살아와서 얘기 들을때마다 솔직히 숨이 턱턱 막히고 갑갑하다'라고 얘기했더니 그뒤로 돈얘기는 잘 안하고 오래만날수록 점점 돈도 잘쓰게되더라구요 가성비따지고 돈아끼려는게 다 나쁜건만 있는건 아닌데 알콩달콩 연애하기엔 별로인거같아요 난 솔직히 짜증날때 많아도 그래도 좋아하니까 눈감아줬던건데 쓰니는 콩깍지도 안씌워질정도면 쓰니기준에 이미 정떨어지는 행동을 이미 넘 많이보신듯 가성비충들도 만나다보면 장점도 많긴한데 연애상대로는 별로인듯
- 베플ㅇㅇ|2020.01.10 17:31
-
매사 돈돈 거리는 사람은 곁에 두면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감당안되면 어쩔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