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는 이제 막 20살이 된 남자입니다.(편의상 A라고 부르겠습니다) 초중고 계속 알아왔던 친구고 정말 친한 친군데..... 요즘들어(제가 성숙해진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나이에 맞지 않게 어리숙한 행동을 하는게 너무 정이 떨어집니다.
A는 페이스북으로 저를 사칭하고 제가 아는 여성분들에게 찝쩍 거리지를 않나 모르는 사람에게 페이스북으로 시비를 털지 않나 그러고 나선 자기가(A) 한 짓이 아닌 전부 제가 한 짓이라고 발뺌을 합니다. 덕분에 주변 지인들한테 저는 개병신색이로 찍히고 아직도 몇명 빼고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A가 저를 사칭한지는 한 1년정도 된것 같네요 (그런데 알면서도 왜 방치하고 있었냐?)그떄는 고2~고3 넘어가는 시점이었고 저도 공부에 집중,그리고 제 핸드폰이 폴더폰이여서 저를 사칭하는지는 알았지만 A가 이 정도로 일을 크게 버리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A를 너무 믿었었네요.
그러고 나선 제가 상황수습을 할려 시작했고 그것을 안 A는 자신의(A) 처지가 곤란해지니까 또 저에게 거짓말로 다 해결된 일이라고 걱정말라고 하더군요.....ㅎ (이때까지는 심지어 제가 A의 말을 믿었습니다... ㅎㅎ어이가 없네요)
제가 위에 상황은 어떻게 알았냐구요? 여자애 한명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A가 사칭한 계정으로 무슨 짓을 했었는지 다 말해주더군요.....(그전에 A친구한테서 귓등으로 그냥 사칭한 제 계정으로 남들한테 막친 보내는거 까진 알았는데..... 처음 듣는 소름끼치는 얘기들도 많더군요..)
이걸 들으니까 현타 빡 오고 '아 얘는 진짜 손절해야겠다'마음을 먹었죠
(알고보니까 연락 끊은지 5개월 되던 여자애들한테 생일축하한다고 보내지를 않나, 걍 발정난 개색이 마냥 여자애들한테 ㅈ목질을 오지게 하더군요...휴 )
그리고 다 알고 나선 A랑 전화를 했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상황의 처지를 잘몰랐기 때문에 A가 저한테 사과만 한다면, 사칭한 계정만 삭제된다면 다 넘어가 줄려고 했습니다. 근데 A가 그러더군요 '나는 잘못이 없다. 내(A)가 사칭해도 너가 가만히 있었지 않느냐 왜 지금와서 그러느냐'약간 이런식으로 장난스럽게 대충 퉁칠려 하더군요.... 그때 제가 갑자기 너무 화가 나서 바로 전화 끊고 '꺼져 역겨우니까' 이러고 하루정도 잠수를 탔습니다. 정말 손절해야겠다는 마인드로 지금 오는 전화 다 차단박고 페메도 차단박았습니다.(근데 ㅈㄴ 뻔뻔한건 아직도 사칭한 계정으로 저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전부터 솔직히 ㅈㄴ 정떨어진적 ㅈㄴ 많습니다.. 싸운적도 많고..... (A는 제가 제일 편하다 보니까 선을 계속 넘더라구요) 근데 제가 잘 표현을 확실히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A가 계속 선을 넘게되고 저는 그거에 빡쳐 A와 감정싸움을 하게 됩니다. 근데 계속 사정하며 미안하다고 말할때마다 마음이 약해져서 그때마다 '그래 내가 한번쯤은 참아주자' 이렇게 하고 그냥 봐준적이 2~3번 됩니다.(심지어 제가 그때 '몰 잘못한지 모르겠어? '이렇게 말하면 A는애색이 마냥 '내가 몰 잘못했는데' 하고 역으로 받아치더군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너무 답답해 잘못한 점을 다 찝어주면 그때가서 A는 '아 미안하다' 다시는 안그럴게 ㅇㅈㄹ 합니다 .)
솔직히 정 떨어지는 순간은 이 사건 말고도 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다 참아주고 넘길수 있겠는데.... 도저히 이거는 제가 그냥 용서하기가 싫어요. 그냥 그 애색이(A)랑 감정싸움 하기도 싫고 ㅎ.....
이렇게 손절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리고 A야 만약 이 글 본다면 그냥 꺼져줘... 진짜 너랑 다시는 인연 이어지고 싶지 않다. 어짜피 너는 계속 이런식으로 나올것 같고 너 때문에 내가 욕먹기는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