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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쓰네요~ 일주일만에 해고당했어요~ㅠㅠ

KUDO |2020.01.11 01:10
조회 225 |추천 0

오늘 짤린 회사 얘기 좀 해 보려구요. 글 약간 길어질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제가

이상한 건지 회사가 이상한 건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

 

회사는 휴대폰 도소매 회사였고 일주일간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면 월요일에 출근했을 때

12시까지 오라고 해서 가니까 우선 할일이 없으니 매뉴얼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한참 매뉴얼 보고 있었는데 좀 이따가 대표가 와서 점심 먹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점심 먹고 와서 이사가 오후에 컴퓨터 세팅 해줄테니까 그때까지 매뉴얼 보라고 해서 계속 보고 있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컴퓨터 세팅하고 나서 제가 일단 담당해야되는 일이 재고관리 였는데 재고관리 프로그램 회사에 전화해서 프로그램에 대해서 배우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전 시키는대로 전화해서 신입인데 재고관리 프로그램 사용법 좀 알려달라고 전화했죠~ 그랬더니 담당자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려줘야하는지 말해야 알려줄 거 아니냐고 물었어요. 그래서 저도 당황해서 다시 알아보고 전화 드린다고 하고 나서 상사한테 재고관리 프로그램 회사에서 이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하냐니까 A4 용지에다가 물어봐야 될 항목을 적어서 저한테 줬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약간 기가 찬 느낌으로 우리가 업무 알려주는 회사가 아닌데라고 그래서 저도 하라는 대로 하는 것 뿐이고 나도 당황스럽다 라고 하니까 그쪽에서도 황당하다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재고관리 프로그램 간단한 사용법 배우고 첫날은 이렇게 지나갔어요

 

 둘째날부터는 대리한테 재고파악하는 거 배우라고 그래서 대리가

하는 거 옆에서 지켜봤어요. (제일 중요한 걸 안썻는데 회사가 소기업이고 대표(남자), 여자 차장, 여자 대리, 남자 이사, 남자 부장, 저 이렇게 있었어요. 저는 남자) 여하튼 오전에는 재고 파악 배우고 오후에 부장이 자기 옆자리로 오라 그래서 물품들 바코드 찍는 거 보고 자기가 찍은 거 옆에 옮겨놓으라고 그래서 시키는 대로 했죠~

 

그리고 자리로 돌아갔는데 조금 이따가 이사가 오더니 물품 바코드 찍으라고 시키는 거예요~ 전 아까 부장이 본 거 딱 한번 본거라서 잘 기억이 안나서 이사한테 물어봤더니 아까 부장이 찍는 거 옆에서 보지 않았느냐고 그래서 그렇긴 한데 잘 기억이 안난다 했더니 한번만 보여줄테니 그대로 잘 해라고 해서 시키는 대로 했고 처음이라 약간 실수도 하고 서툴렀지만 어쨋든 그날 일은 끝냈고 퇴근했어요.

그리고 수요일 날 출근했는데 부장은 여행갔고 제가 수요일 부터 재고파악을 하게 됐는데 어제 대리가 한 거 딱 한번 본게 전부여서 그런지 재고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이사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그래서 대리한테 부탁해서 한번만 하는 거 더 보여달라고  그래서 보여주고 했는데도 재고관리는 완전 처음 해본거라 그런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렇게 재고파악으로 오전 시간 다 보내고 점심 먹고 와서 물품들 검수 하고 바코드 찍으면서  보냈네요.

 

목요일도 수요일과 비슷하게 흘러갔고 문제는 바로 오늘이었어요. 어제 여자 대리가 이사한테 하는 말을 들었는데 내일 월차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퇴근할 때 월요일 날 보자고 하고 퇴근하고 나서 오늘 출근했는데 문도 잠겨있고 아무도 없는 거예요. 원래 여자 대리가 가장 먼저 출근했는데 제가 아직 지문을 등록을 안해서 들어갈수가 없었던거죠~(지문 등록해 달란 말은 이사한테 몇번 말했어요) 그래서 이사한테 전화하니까 그러니까 어제 지문 등록을 했어야 되는데 깜빡했다고 어디 커피집에라도 들어가 있으라고 그러네요.

 

저도 오늘 대리가 월차인 거 알고는 있었지만  대리가 하던 일을 이사가 해야 된다고 들어서  당연히 이사가 먼저 출근해 있을 줄 알았던 거죠. 그 상태로 출근 시간이 10시 30분이었는데 11시 30분 이사 올때까지 그냥 문앞에서 기다렸어요~ㅋㅋㅋ

그리고 재고관리 끝내고 나서 검수하니까 3시쯤에 제 일은 완전히 끝나서 이사한테 더 할일 없는데 뭐 해야 되냐고 물으니까 그냥 매뉴얼 보라고 해서 매뉴얼 보고 있으니까 5시쯤인가 대표가 왔어요. 원래 대표가 오전에 아예 없고 오후에 거의 저 퇴근할때 쯤 오거든요.

 

대표 오고 나서 조금 후에 잠깐만 자가 자리로 오래서 갔더니 재고 관리 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어떤 방식으로 하냐고 물어서 이러이러하게 한다 라고 보여줬더니 누가 이렇게 하라고 했냐고 그래서 대리 한테 배운 방식대로 한거다라고 했는데 재고관리 프로그램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다 알려줄텐데 일 하는게 너무 성의가 없다고 오늘까지만 하라는 거예요.

 

근데 제가 이해가 안되는게 재고 관리 알려준 사람이 대리인데 모르는 게 있으면 대리한테 물어야지 재고관리 프로그램 회사에 묻는게 말이 되나요? 지금 드는 생각은 소기업은 걸러야 되는 건가 이런 생각밖에 안듭니다~ㅠㅠ 결국 이렇게 퇴사했구요. 오랜만에 글 쓰기도 하고 정신도 없다 보니 글이 너무 길고 두서가 없는데 그래도 읽고 조언해 주실 분들 있으시면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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