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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하고 여행간걸 들켰어 도와줘

ㅇㅇ |2020.01.14 10:34
조회 25,679 |추천 8
도와줘제발 ㅜㅜㅜㅜㅜ난 고등학생이고 내가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해서 친한친구집에서 잔다고하고 남친하고 1박2일로 놀러 갔다왔단말이야 엄마가 의심하면서 친구전화번호까지 물어보길래 친구전번 알려주고 친구한텐 엄마한테 전화오면 알아서 잘 얘기해달라고도 부탁했고 ㅜㅜㅜ

다행히 친구한테 전화는 안왔고 진짜 재밌게 놀고왔는데 내가 어제 새벽1시에 남친하고 통화하는데 여행에 대해서 얘기 좀 했거든 내가 남친한테 말하는게 들렸나봐 난 내방에 있고 내가 전화하기 전만해도 엄마는 안방에 있었는데 거실 넘어 안방까지 들렸나? 아니면 엄마가 내방앞에 서서 내가 통화하는거 듣고있었나?난 진짜 들릴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진짜 미쳤지 내가 왜 ㅜㅜㅜㅜ

엄마가 통화끝나니까 거실에서 나한테 너 이리좀 와보라고 해서 다 들었다고 솔직히 얘기하라고 해서 결국 고백하고 진짜 새벽에 눈물나게 탈탈털리고 남친하고 나한테 너무 실망했다고하시면서 그만만나라고 안헤어지면 우리집에서 못살줄 알라고 막 그러는데 진짜......계속 울기만했어 ㅜㅜㅜㅜㅜ 소리듣고 오빠도 나와서 엄마옆에서 이상황을 보고있고...너무 수치스러웠어 진짜..

이거 어떡하지 나 남친 정말 사랑하고 계속 사귀고싶어 여행간게 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집에서 쫒겨나야될정도로 잘못한건 아니잖아솔직히...그런데....이걸 이해를못해주니까 게다가 헤어지라니 로미오와줄리엣도아니고 왜 집에서그러는지....ㅜㅜㅜㅜㅜㅜ도와줘 엄마 어떻게 설득하지ㅜㅜㅜㅜ

 

추천수8
반대수162
베플ㅇㅇ|2020.01.14 10:36
엄마 입장에선 분통터질만 하지. 그냥 엄마 마음 풀릴때까지 싹싹 빌어. 설득이 아니라 니가 무조건 잘못한거 맞아. 남친이랑 1박 2일을 했으면 몸 함부로 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엄마는 당연히 눈 뒤집히지 않겠어?
베플ㅎㄷㄷㄷ|2020.01.14 20:18
진짜 멍청해서 해줄 말도 없다.. 엄마는 너 믿고 친구한테 전화로 확인조차 안했는데 엄마 있는 집에서 지가 떠들다걸림.. 엄마가 느끼는 배신감 어마어마할듯. 무조건 싹싹 빌고 앞으로 그런 거짓말 절대 하지 마..
베플ㄲㄹ|2020.01.14 11:50
한동안 엄마 화풀리실때까지 공부 열심히하고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엄마 말씀 잘 듣는 모범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친 만나고 내가 이렇게 좋은 사람이 되었다 엄마 걱정 안끼치게 건전하게 만나겠다 하고 설득해봐
찬반ㅇㅇ|2020.01.15 01:20 전체보기
이건 다른말이지만 사귀는 사람하고 관계맺는게 불효라고 생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어떤 책에서 읽었음 대체 내 결정으로 남친하고 관계맺는거고 내 순결이 엄마아빠것이 아닌데 왜 부모님한테 미안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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