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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혼이 많지만 전 결혼하고싶어요

ㅇㅇ |2020.01.17 09:40
조회 21,754 |추천 87
요즘 비혼족 참 많죠??
점점 계속 증가하는 추세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결혼을 하고 싶어요.
왜냐면 전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각하고
실제 부모님은 지금도 오손도손하게 잘 사십니다.
우리부모님처럼 결혼생활을 한다면 참 행복할것 같아요.


우리집은 솔직히 가난한 편에 속했어요.
그래서 항상 맞벌이하시고 저녁늦게 들어오시면
우리 남매는 항상 잠이 들어 부모님 오시는것을 보지
못했어요. 물론 주말빼고 평일에 함께 하지 못한다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우리 남매를 항상 사랑으로 대해주시고
자식이라고 하대하거나 그것도 모르냐? 이런식이 아닌
조곤조곤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주셨어요. 이래서인지
우리남매는 부모님이 늦게들어와도 서로 힘을 합쳐
집안일도 하고 밥도 차려먹고 그랬지만 불만은 없었어요.
열심히 일하는것이 우리남매를 위한 것이란걸 너무나 잘 알고
주말엔 피곤하시겠지만 내색도 안하고 잘 놀아주셨어요. 
그리고 쭉 커서 지금의 30대가 된 제가 있네요
항상 올바른 가르침덕에 공부는 엄청 잘하진 않지만
인성적으로 잘 자랐따고 자부합니다. 그래서인지
회사 내에서도 실적은 평범하지만 주변분들이 절 많이
좋아해주세요. 많이 챙겨주기도 하고 다 부모님 덕분인것 같아요.


그래서 제 목표는 우리 부모님처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싶어요.
추천수87
반대수18
베플ㅇㅇ|2020.01.17 23:29
넹 하세여
베플ㅇㅇ|2020.01.18 08:40
'결혼해야 한다'는 것과 부모와 자녀가 있어야 '정상가정'이라는 게 사회통념이고 그것만이 '표준'이 아님을 말하는 게 비혼이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입니다. 구세대의 통념대로 사시는 건 당신 알아서 하시면 돼요. 아직 비혼은 저항으로 구축해야 하는 문화지만 결혼하시는 건 저항하여 얻는 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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