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터 외모차별 엄청 당했고 그것 때문에 밤에 안 운 적이 없었어 그래서 난 되게 못생겼구나 하고 내 외모를 엄청 깎으면서 살았어 고등학교 올라와서 안경도 벗고 화장도 하고 좋은 친구들 만나서 내 외모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생겼어 그래도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어 선의로 하는 말이겠지 하며 그래도 자존감은 덕분에 좀 올랐던 것 같아 그리고 눈이 제일 컴플렉스라 쌍수도 하고 화장도 잘 해져서 나도 만족해질만한 얼굴이 됐고 나는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어 겨우 얼굴하나 좀 변했다고ㅋㅋ..
근데 세상은 아닌가봐 이것도 아닌가봐 왜 나한테 그래 다들 잘 사는데 왜 나만 외모가지고 그래
너무 서럽고 외로워 뭐 얼마나 이뻐야 하는데 나 노력했잖아 진짜 미칠거같아 나도 나를 깎아내리기 싫어 세상이 자존감 높아지래 나 정말 멋진 사람이야 근데 왜 허락 안 해줘
다들 외모에 대한 자존감 어떻게 유지해..? 조금이라도 내 외모를 누가 낮춘다는 느낌이 들면 자존감이 한번에 뚝 내려가.. 힘들게 쌓아왔는데 말이야 아예 무시하고 살 수도 없는 게 아직도 내 외모에 단점이 보이고 전에 당했던 외모차별이 있어서 내 맘대로 되지않아
+) 이렇게 관심 가져주다니..! 너무 고마워 다들 좋은 말도 많이 남겨주고 해결법도 적어주고 너무 고맙다 또 말하자면 나는 다른사람과 비교하고 나를 낮춘다기 보다는 내가 이렇게 날 가꾸고 내가 아무리 자존감 높게 살아도 어쨋든 외모로 나를 평가하는 점과 외모가 1순위라는 게 너무 회의감 들어서 울면서 적었던 것 같아 ㅎㅎ..내가 또 너무 완벽하려고 하는 성격탓에 더 심하게 느꼈구..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반성도 했고 고칠려고..! 고마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