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엄마,외할머니,외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데요. 아빠랑 엄마가 이혼하신건 아니고 제가 유치원생때 아빠랑 할머니께서 의견충돌로 싸우시다가 아빠가 집을 나가셨습니다.
그렇다고 아빠랑 연락을 안하고 지내는것도 아니고 자주 놀러다니고 아빠랑 엄마랑 연락도 자주 하십니다.
아빠는 다른 지역에서 가게일을 하고 계시는데, 제가 초등학생때 아빠께서 어떤 여자분을 가게 직원이라고 소개시켜주셨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그 여자분과 가끔 밥도 같이 먹었었는데, 뭔가 느낌이 아빠랑 그분이 만나는 사이인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여자분이랑 아빠랑 똑같은 팔찌를 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여자분도 가정이 있으셔서 제가 오해한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해가 아니였습니다.
오해가 아니라는걸 알게된건 오늘인데요. 오늘 저랑 아빠랑 같이 만나서 놀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빠 휴대폰으로 티켓 예매를 해야해서 휴대폰 화면을 같이 보고있었는데 그 여자분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런데 저장 되어있는 이름이 ‘내사랑@@여보’ 였습니다.
저는 그걸 보고 모른척하고 못본척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빠는 항상 저한테 뭐든지 해줄려고 하시고 저를 잘 대해주시는데, 그렇다고 가만히 모르는척 하고 있으면 엄마에게 못할짓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들거같아요. 정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