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4살된여자에요 저에겐 고등학교때만나 절친된친구가있어요 성격도 너무너무잘맞고 서로 집안사정도 다 잘알고 양쪽 부모님한테도 서로 잘해서 부모님들도 다 좋아하고 진짜 없어선안될정도로 진짜 좋은친구에요
근데 단 하나 단점이있다면 약속시간을 안지킨다는거에요
약속시간을 정해놓으면 저는 준비를 다하고 전화하면 항상 준비중이고 화장중이고 머리중이고..
제가 기다리다 지쳐서 그 친구집으로가요 초반에는 저도 장난반진담반으로 짜증섞어서 아 쫌 빨리빨리준비해라~~~ 아직 멀었나!!!!그랬는데 진짜 약속있을때마다 저러니까 너무너무 짜증이나는거에요
저는 몇시에 만나서 몇시에도착해서 밥먹고 이런저런 플랜을 짜놓는데 친구는 항상 늦고 항상내가 기다려야되고..이건어쩔수없는거긴한데 그친구가 잠귀가 너~~~~무 어두운편이에요
한날은 약속을했는데 전화해도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안보는거에요저는 준비다하고 풀메까지 다했는데..
그래서 친구집으로 찾아갔어요 현관문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러도 아무소식이없고 그 친구집이 원룸빌라?1층이라서 그친구 방창문이 저한테 손이데이거든요
그 창문도 손으로 계속치고 전화도 계속하고 진짜 한 20분은 그랬던거같아요
결국 친구랑 친한 다른친구한테전화해서 혹시 걔현관비밀번호아냐 하니까 안다길래 비번치고 들어갔어요 아니나다를까 방에서 자고있더라고요
진짜 그때 너무화나서 진짜 너무하다 내 약속이우습냐 라고 화를냈어요 그러니까 친구가 미안하다 그냥 미안하다라는말만 반복해서 너무짜증나서 니 다음에또이러면 나 니 안본다. 라고하고 대충 풀고 놀았어요
그러고 있다가 또 일어터졌네요
둘다 직장인이라 휴무맞추기가 넘 힘들어요겨우겨우 둘다 회사에 사정해서 휴무를 맞혔어요 진짜 겨우겨우겨우힘들게..근데 그 약속당일 그친구는 또 잠수네요
그래서 카톡으로 엄청 화를내고 그만보자고했네요
자고있었는지 몇시간후에 전화카톡 엄청오더라구요 다 안읽고 안받았습니다
진짜 손절할려고요 저건 안고쳐질거같거든요
그친구에겐 제가 안소중했나봐요
저는진짜 각별한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친구한명을 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