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를 맞아 친척집인 경남 삼천포에 왔어요.
늦게 도착한 탓에 저녁도 못먹고 대충 뭐 하나 시켜먹을려고 주변 맛집을 알아보던중 삼천포에도 생활의달인에 나온 김밥 맛집이 있길래 주문하려고 전화를 걸었죠
지금부턴 주작1도없는 대화내용입니다
나:여보세요 배달되요?
생.달: 빨리하세요
나: ;;;;여기어디어디인데요 충무김밥이랑3인분이랑 우동하나요..
결제는 카드로 할께요
생.달: 카드안되고 현금만되요 보내요 말아요??(사투리억양이쌘건지 화가 잔뜩 난건지 굉장히 언짢은 목소리였음..)
나: ;;;아예..보내주ㅅ.....
생.달: 뚝!
나: ???여뵤세요???
정말 토시하나 안틀리고 통화 그대로 옮겨 적은 대화내용입니다
"그래 연휴니까 바쁘겠지..
40분후... 띵동 (심지어 가게와 친척집 거리는 차로5분도 안되는거리. 장시간 운전으로인해 집옆이지만 피곤해서 배달시켰어요)
"2만2천원입니다
?? 분명 네이버에 검색했을땐 충무김밥 1인분4천원x3=12,000
우동3.500원 =15.500원인데..그래요즘 배달비 받는데 많으니까 배달비 2.000원 냇다 치더라도 =17.500원인데 ...
어떤 계산법인거죠 이건? 배달비 있단 얘기도 못들었고..
가격도 다틀리고..다시전화해 물어보려했는데 해봤자 그 아줌마 말투를 보니 싸울게 뻔해서 그냥 이렇게 글로 알리자 싶어 적게되었습니다 근데 대망의 하이라이트!
생활의 달인표 충무김밥 포장을 까보니!...
하아..달인은 어떤기준으로 뽑는건가요??
아..옆구리 터진김밥싸기달인인가요?..
충무김밥맛은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일테고..
옆구리 터진거 말곤 전혀 특별한걸 느낄수 없는데 왜 달인인건가요? 다시보기로 한번 봐야되겠네요..
진짜 연휴 시작부터 기분잡치는데 타지에 와서 어디 얘기할때도 없고 해서 이렇게 하소연 하듯 글 몇자 적어봤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