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을줄이야..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하듯 쓴건데 많은 댓글이 달려서 진짜 놀랐어요..!! 감사합니다~~~~
이 일 외에도 그놈 친구들은 그놈아한테 막 대한 흔적이 보이네요 에휴ㅋㅋ 이젠 뭐 저랑은 상관없는일이다만~
오늘 아침에도 또 연락왔는데 너를 욕보인 그 친구들은 나도 더이상 필요없다며 인연 끊자고 선언했다면서 제발 봐달라고 그러는데.. 이제와서 그러면 뭐한답니까
세 번째 베댓 대댓글 중 남친 자체는 자상하고 사랑한다는 저 댓글은 제가 작성한거 아닙니다.
저런 내용을 굳이 대댓글로 작성할 이유가 없잖아요ㅋㅋㅋㅋ
쓰실거면 좀 그럴듯하게 쓰시지 왜 어설프게 글쓴이인척 사칭하셨어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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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이제 2주 정도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프사로 제 사진을 올려도 되냐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프사한지 얼마 안 되어 남자친구는 일주일 받을 카톡을 하루에 다 받았다며 첫 여자친구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관심이 많다고 하네요
뭐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남친은 특히 친구들 단톡방에서 난리가 났다며 단톡방 일부를 캡쳐해서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남친 친구들은 여자친구의 존재를 믿지 않았으며 거짓이라며인스타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캡쳐해서 올렸다고 믿고 있더군요ㅉㅉ
저는 그냥 그 상황이 어이가 없어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근데 단톡방의 내용은 그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설 전에 남자친구를 잠깐 만났는데 아직도 네 친구들이 여자친구 존재 안 믿냐고 물어봤습니다.
떨떠름한 웃음을 짓더니 글쎄...??? 이러네요
그러더니 친구중 한 명이 네가 너무 예쁘다면서 누구 닮았다고 하던데.. 라며 혼자 신나서 카톡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런가보다하며 카톡을 읽으며 스크롤을 내리니 ....
남친이 프사로 했던 제 사진을 누가 캡쳐해서 올렸더라구요
설마 협박당해서 일부러 프사 올리고 있냐는 말,
이 사진보며 폰으로 xx을 하느니,
이미지 검색했는데 안 나오는거 봐서 일반인인거 같다,
업소갔다가 발목잡혀 저 여자가 협박하는데 니가 당당하니까 협박에 굴하지 않고 저 여자 사진을 프사로 올린거구나 등등
낄낄거리면서 지들끼리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더군요
그렇게 떠들고 롤하러ㄱㄱ 하고 마무리 짓더군요
남친은 제가 스크롤을 내릴걸 예상 못했는지 순간 너무 당황해하면서
어..어 이러면서 이건 나쁜말이니 보면 안돼 라면서
핸드폰을 뺏으려고 했으나 전 그때 너무 제정신이아니어서 남친을 밀고 끝까지 다 봤습니다.
남친은 자기는 그런 내용을 전혀 몰랐으며 이제서야 확인한거고 원래 그 친구들 있는 단톡은 매번 게임얘기만 해서 잘 읽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근데 앞뒤가 안 맞잖아요ㅋㅋㅋ
저한테 카톡 캡쳐준건 뭐죠?? 교묘하게 그 부분만 가리고 보낸걸로밖에 생각 안드는데이 덜 떨어진 놈은 제발 헤어지자는 말만 하지 말라고 전화로 울고 난리가 났습니다.
저는 처음 그 대처방식이 너무 싫었습니다.
지 여친에 대해 막말하고 품평하고 그러는데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
친구들이 여자친구 존재를 믿지 않아 지들 혼자서 아무 말이나 떠든거다. 너 욕보이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그냥 그렇게 말해도 용서해 줄까말까인데
사태 수습하려고 그 안돌아가는 머리로 한다는 말이
“이 얘기는 너랑 관련된거 아니야ㅎㅎ 그러니까 오해하지말아요 라고 그러더니
또 말을 바꾸어서 나 원래 저 단톡방에서 아무 말도 안하구 친구들이 하는 말이 너한테 뭐라 그러는게 아니라 나한테 뭐라 그러는걸로 알고있어서 그랬던거야 너한테 뭐라고하는거 알았으면 내가 가만히 있지 않았지!!~” ㅇㅈㄹ
제가 그 카톡 내용을 얘기하자 자기는 원래 그 친구들 단톡을 잘 안읽어서 몰랐는데 내 얘기 듣고 다시 읽어보니 그런 내용이 맞다고 하네요 참.. 그리고는 저를 욕보이는 말이었다면서 정말 미안행~~시전
지 여친에 대해 할말 못할말 가리지않고 떠드는데도 그게 자기를 욕한건줄로만 알아서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
이런 비겁해 보이는 행동이 너무 정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