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면 바이러스를 얼마나 막을 수 있을까?
1.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막을 수 없다.
일반적인 미세먼지 마스크의 원리는 정전력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크기 0.1마이크로미터 (PM0.1) 이하는 대전되기 어려운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정전력으로 포집하기 어렵다.
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정전력에 의해 마스크에 들러붙어 줄 만큼 바이러스의 크기가 충분히 크지 않다는 이야기다.
2.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는게 좋다.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차단하지는 않지만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비말(침방울)이나 각질 등의 매개체를 막는다.
공기중에 있는 미립자는 브라운 운동, 진동 운동을 하며 공기 흐름을 따르지 않는데
이를 이용해 Diffusion방식이라는 필터링이 가능하다.
초미세 입자가 이리저리 흩날리다가
마스크 섬유에 들이박히는 순간 운동에너지를 잃는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쉽다.
하지만 이건 거의 확률높은 운빨가챠 같은 방식이라 백퍼센트 거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이러스 상황 하에서 마스크 사용방법 등 대처방법
1. 8시간 이하로 써라.
일반적인 KF 97 급의 마스크는
미세먼지 상황에서는 건조와 살균이 잘 된다면 일주일은 착용 가능하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UV-C자외선을 제외한 거의 모든 형태의 살균장치에 저항하므로 살균을 통해 사용시간을 늘릴 수 없다.
2. 습기에 노출된 마스크는 즉시 폐기하라.
바이러스가 묻어서 이동할 수 있는 매개체의 크기를 고려할 때 정전력은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포집하는 기능은 아니지만 부유물질을 막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기능을 상실한 마스크는 도움이 되지 않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