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알바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학교라는 특성 상 교내 행정부서 대여섯 개가 붙어있어요. 제가 속해있는 부서도 그 중 하나이구요. 그냥 칸만 쳐놓고 분리하는거지 한 공간에 있는거죠.
오늘 언급할 분은 바로 옆 부서 직원 분입니다. (편의상 A)
제가 하는 일은 속해있는 부서 자질구레한 행정 업무입니다. 그래서 붙어있긴해도 다른 부서 직원분들과 대화를 해본적이 거의 없어요. A와는 얼굴만 알지 한 번도 말을 해본적이 없고 이름 나이 아무 것도 몰라요ㅋㅋㅋㅋㅋ
무튼 오늘 퇴근 길에 서류 제출 해야할 것이 있어서 학교 다른 건물로 가고 있었습니다. 반대편으로 낯선 사람이 걸어오고 있었고 저는 그냥 제 갈길 가는 사람 중 한 명인 줄 알았어요. 근데 갑자기 이 낯선 사람이 저한테 먹을 걸 주는거에요. 그래서 교내 포교활동인가 0.0001초 생각했는데 A인걸 인지하기도 전에 A는 먹을걸 주고 그대로 갈 길 가버렸어요ㅋㅋㅋ
이게 멈춰서서 주는게 아니라 뭐라해야되지.... 걷다가 속도 안 늦추고 마주치는 접점에서 갑자기 훅하고 주고 간거라ㅋㅋㅋㅋ 당황해서 넙죽 받아버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자신이 먹기 싫었는데 그나마 아는 사람 와서 주고 간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