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친구 얘기만 했다 하면 친구 흠부터 잡는게 습관이 돼서 내가 기분 나쁘니까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하면 "왜? 내가 뭐 틀린말 했나 팩트를 얘기하는데. 그래도 엄마니까 이런 얘기 한다" 이런다...
"너는 왜 친구를 사귀어도 그런 친구를 사귀냐" 말을 몇번을 듣는지 모르겠음
참고로 내 친구들 문제 없고 나한테 나쁜 영향 끼친적 없고 그냥 평범한 친구들인데 가정환경이랑 자란 배경 좀 다르다고 엄마가 계속 "너 분명 나중에 걔네들한테서 상처받는 날 온다" 이간질 엄청 해
난 정말 들을때마다 스트레스인데 이젠 친구 얘기도 못하겠어. 요즘은 입에서 친구 얘기 나오는거 자체 검열하고 있음
언제는 머리 자르는 얘기 하다가 친구 머리 참고하려고 친구 사진 보여줬는데 갑자기 난데없이 "얘 근데 너보다 별로다 뚱뚱한 애들은 다 별로야" 하는거임 맥락없이 흠부터 잡길래 어이가 없어서 왜 내 친구보고 그런말을 뭐라고 했더니 다시 자기는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 개인적 의견이다, 너 칭찬하려고 하는 말이다 하는데
어느 누가 자기 친구 보고 그렇게 말하는게 듣기 좋겠음;;;기분이 나쁘지
그래서 그렇게 말하는건 칭찬도 뭣도 아니고 그냥 예의없고 흉보는걸로 들린다고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니까
이게 뭐가 흉이냐고 사실을 말한데 하면서 계속 변명하는거야 계속 말이 빙글빙글 돌다가 이제는 급기야 "니가 사귀는 친구는 다 왜 그러냐" 말까지 나와서 그냥 대화 종료함.
진짜 화나 우리 엄마 왜이래 어디 말 할 곳도 없어서 여기다 푼다 친구한테 이 얘기 하면 날 뭘로 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