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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나서 누나 생일 챙기라고 강요하는 시어머니

휴우 |2020.02.07 08:08
조회 72,217 |추천 234
안녕하세요
작년 10월 말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시어머니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어서
선배님들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남깁니다

이번주에 남편 누나 생일이 있는데
한달 전에도, 일주일 전에도, 심지어 어제까지도
누나 생일 꼭 챙기라고 남편한테 연락을 하시네요
(남편 누나 30대 후반으로 결혼한지 10년 되었고 자녀가 두명 있음)

남편이 듣다가 짜증나서
다 큰 성인이고 내가 알아서 하니까 그만 좀 말하라니까
니가 언제 알아서 했냐며 꼭 챙기라고 했다네요

사실 결혼 전부터 아니 저를 만나기 전부터
원래 매년 누나 생일 챙겨온거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정작 시어머니도 누나 생일 잊어버리고 안챙겨서
예전에 누나가 시어머니한테 어떻게 딸 생일도 잊냐고 한적이 있었거든요

남편 역시도 매년 챙긴게 아니라 챙기는 해도 있고
또 모르고 지나간 해도 있었다하더라구요

심지어 작년 연말에 남편 생일이었는데
그때는 시어머니도, 누나도 아무도 남편 생일 축하한다는
연락 한 통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나서 계속 연락해서
누나 생일 꼭 챙겨주라고 강요하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

신혼집 집들이도
시부모님 두 분 다 다녀가셨는데도 누나도 꼭 초대하라면서
누나가 서운해한다고 넌지시 표현도 하시더라구요
(남편 말로는 누나가 그런걸로 서운하다 말 할 성격이 아닌데
어머니가 지어내서 하는 말 같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저한테도 오빠가 한 명 있는데
저희 오빠도 신혼집에 초대하라는 이야기나 생일 챙겨주라는 이야기는 일절 없습니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저러시는 건가요..??
추천수234
반대수6
베플귤e|2020.02.07 09:13
며느리한테 눈칫껏 챙기라는 거겠죠 그래서 시누부부랑 시부모님 초대하라는 거 ㅋㅋㅋㅋㅋ 님한테 얘기한 거 아니니까 모른척해요
베플하아|2020.02.07 08:41
님더러 챙기라는걸 지 아들한테 얘기하는거네... 그러면서 난 쿨한 시모다. 난 며느리한테 얘기히안한다... 그러고 있는거겠지요... 그냥 못들은척하세요. 남편이 알아서하게. 대신 난 모르는 일이라고하시고요. 며느리 들어 왔으니 식구들 새일 다 챙기라고 하려고 밑밥 까는듯한 느낌...
베플|2020.02.07 10:24
챙기지마세요. 한번하면 계속해야되고 어쩌다못하면 섭섭하다느니..어쩌니..개소리합니다 저는 시가식구들 생일 몰라요 그들도 내생일 모르구요. 이게 편하고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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