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가족 같은 사장님이랑 4년을
일했어요 제가 자취를 하는데 그 사장님이 저희
엄마보다 더 챙겨주셨거든요 반찬도 해주시고
집에 필요한 생필품도 사주시고
일하는 내내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밥도 많이 사줬습니다 ..
하지만 그곳은 제가 성장하며
크기에 너무 부족한 공간이었고 사실 일하는 4년 내내 사장님 보조업무만하고
제 기술이 늘지를 않아
속앓이를 많이 했었거든요.
그러던 찰나 아는 지인이 그만두기 몇달전부터
더 좋은 조건이 있다고 본인 회사로 오라고해서
계속 몇달 고민하던중
회사 사장님께
엄마가 많이 아프다고 본가에 내려가야될것 같다며 거짓말치고
이달까지만 하겠다고 하고 1주일 딱 일하고
짐챙겨 나왔습니다
그때사장님이 저보고 엄마 상황보고 다시 일하러 오라고 했는데 제가 본가에서 안올라 올것 같다고 싫타고 했거든요.. 갑자기 사장님이 너 한달전부터 그만둘거라는게 보였다며 너를 믿었는데 실망스럽다며 자기 눈치빠른거 알고있지 않냐며 저 꼴보기싫타고 엄청 정색하고
투명인간 취급을 해버리시더라구요
그때 사장님이 조금 몸이 안 좋으셨는데
저는 제 신분 상승을 위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쳐오듯 나왔어요
마지막근무날에 짐을 들고 사장님께인사를했는데 매장 문 닫으시며 저를 무시하고 쌩하니 차타고 가시더라구요
그이후에 문자를 몇번했으나 답장이 안왔고
저도 문자를 더이상 하지 않았어요
몇달을 지금 회사 적응하느냐고
예전 회사를 잊은채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불현듯 요즘 그 사장님이 계속 생각나고
마음이 미어집니다.. 현재 옛날보다는
월급도 많이 받고 일하는 조건도 좋지만
퇴근후나 쉬는날 옛날 생각이나 답답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에 연락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어요 직접 찾아가 사과할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사과하면 좋을까요....?
그 사장님은 제가 거짓말 친걸
다 눈치채고 계신 상태고
제가 나가고 난후에도 연락을 받지 않았는데
그때 사장님이 자기는 너무 배신감에 화가
천불이 난다며 자기는 뒷통수를 많이
당했었다며 너를 진짜 좋은 동료후배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가버리냐며
손을떠시던게 생각이나 미치겠습니다
사과를하고싶은데 편지를 써서 보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포기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