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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동생들한테 좋은 언니야?

ㄱㄱ |2020.02.10 00:23
조회 10,592 |추천 6

있잖아 나는 동생이 2명이 있어. 내가 첫째고 둘째가 이제 5학년 막내가 5살이야 나는 20살이고!

근데 내가 부모님이랑 별로 사이가 좋진 않아 겉으론 좋아보이고 편해 보이는데 내가 속으론 별로 안좋아해. 속마음도 얘기 잘 안하고,,
그냥 어릴 때 사춘기도 크게 겪고 내가 부모님한테 받은 상처들이 남아있기도 하고 무섭거든

아무튼 우리가족은 막내가 태어나면서부터 분위기가 좀 화목해지기 시작했어 나두 내 동생들 정말 아껴

근데 막내 태어나면서 저절로 둘째에겐 신경이 덜 가더라고.. 일단 막내가 아기라는 이유로 더 관심이 가고 더 귀엽고,, 더 신경써줘야하잖아

나는 좀 편파적으로 좀 심하게 막내만 아끼긴 했지만 부모님은 그럴수록 둘째에게 더 관심을 주셨어.

미안 나 지금 울다가 정신없이 쓰는거라 내용 앞뒤도 안맞고 하고싶은 말의 요지도 잘 모를거야 이제 정말 하고싶은 말 쓸게!

내가 둘째동생을 정말 막대하는 거 같아 장난이랍시고 툭툭때리고 괴롭혀 막 간지럽히면서 그리고 짜증이랑 화도 엄청내고 걔 앞에선 막 쌍욕도 나와
이런 내가 너무 한심하고 철없는데 내가 뇌로 필터링 할 시간도 없이 막 막말 뱉고 툭툭 때리고있어..
그러면서 밤마다 미안해서 울고 ㅠㅠ 이런 언니 둔 동생은 얼마나 힘들까...

그냥 걔 얼굴만 보면 막 짜증이나 눈치없고 모르는게 많은거 보면 짜증나고 화나 ... 당연히 그럴 수 있는 나이인데,,

나 정말 미친거같지 나 어떡하면 좋을까?
다들 동생들에게 좋은 사람이야? 나만 이렇게 나쁜걸까? 고칠 수 있을까?


+)
나 오늘은 동생한테 화도 안내고 괴롭히지도 않았어! 아침에 놀이터 가서 같이 놀아줄때도 짜증 안냈고 점심엔 계란찜이랑 콘치즈도 만들어줬어,,
ㅠㅠ앞으로 더 좋은 언니 되도록 노력할게 댓글 너무 고마워



++))

댓글들 다 잘봤어 욕하는 댓글들 보니까 확 와닿더라 한번 봤는데도 오늘 하루종일 생각났어 동생은 나한테 들었던 막말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은 느꼈던 것 같아. 내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지만 날 밝으면 사과하려고,,
댓글들 고마워 정말 내가 너무 못됐다


+++)))
음 댓쓰니들아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든 생각인데 툭툭 때렸다는 말이 주먹으로 동생 배를 치고 그런게 아니라 웃을 때 옆사람 때리는 것처럼 툭툭 건드렸다는 건데 혹시 이것도 심한 폭력이라면 나도 할말 없지만...
이제와서 변명하냐 안먹힌다 그럴 수 있지만

추천수6
반대수20
베플ㅇㅇ|2020.02.11 15:46
너네 부모님이 제루잘못이 큰데? 너한테 충분히 사랑안쏟앗자나 너 둘째 질투하는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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