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는 신중히 이별을 말했을거고
마지막까지 나를 좋아했던거 알아
근데 연락은 안하겠지
자존감 낮고 상처받기 싫어하는 너니까
연락은 어떻게든 안하겠지
함께 20대, 어쩌면 그 이상을 약속했던 사인데
이렇게 돌아설 수 있는거구나
한 마디 말로 함께할 내일이 함께했던 어제로
바뀌는 거구나
가끔 생각해
다 꿈이었을거라고
그냥 싸워서 조금 오래 연락안한것 뿐이라고
울면서 그만하자는 네 목소리가 아직도 생각나
서운하다고, 한마디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혼자 고민하고, 혼자 생각하고 , 마지막까지 혼자
정해버리고 떠나가네
정말 가끔 정말 조금 후회하기도 해
헤어지는 날 붙잡을걸,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서운하게 한거 다 고친다고, 편지라도 써서 보낼걸
울면서라도 붙잡을걸
곁에 있을줄알았는데 스쳐지나가는 사람이었고
과분한 행복일줄알았는데 감당안되는 슬픔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