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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위생관념, 결국 크게 싸웠는데 제가 유난떠는건지 봐주세요

ㅇㄹㅏ |2020.02.10 11:03
조회 22,345 |추천 2


안녕하세요 방금 엄마랑 크게 다퉜는데 평소 엄마의 위생관념에 대해 불만이 많았지만, 확실히 이건 엄마가 불청결하다고 판단되는 것 제외하고 저도 주부가 아니라 판단이 안되는게 있어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하나하나 이건 청결/불청결로 말씀해주세요 음슴체로 갈게요

1. 설거지하면서 씽크대를 같이 닦음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어서 평소 왼편 씽크대에서 손을 닦는다던지 가끔 입을 헹군다던지 양치를 한다던지 함 (엄마도 입헹구고 손씻고 하심)
문제는 설거지하는 같은 수세미로 저 곳을 먼저 닦고 그릇들을 설거지함
엄마의 말은 어차피 그릇들 퐁퐁칠하고 왼편으로 옮겨놓으면 왼편도 깨끗해야 하니 먼저 닦아놓아야 한대요
이게 오늘 크게 싸운 이유예요

2. 오른쪽 설거지통에 음식을 함
고기를 재운다든지 미역을 불린다든지 과일을 세척한다든지
음식 좀 설거지통에 하지 말라고 동일한 크기의 통을 사왔는데도 여전히 그러심

3. 후라이팬 세척은 휴지로
"후라이팬은 설거지하면 코팅이 까지니 설거지를 하는 것이 아니다. 달궈져 있을 때 휴지로 닦아내면 된다"라는게 엄마의 주장, 원래 후라이팬 설거지법이 그렇다 함
실제로 인터넷 검색을 했을 때 이러한 방법이 맞는 것 같았음
근데 후라이팬, 자이글 쓸려고 보면 이전에 썼을때 닦아놓질 않아서 기름, 음식물찌꺼기가 남아있고, 남아있지 않더라고 휴지나 물티슈로 닦으면 까만게 닦여짐
아래는 그 자이글 상태임



여러분들 보시기엔 어떤가요?
너무 심한 악플은 자제 부탁드려요..ㅠ



++추가

많은 조언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우선 첫째로 씽크대에서 양치하는 걸 고쳐야겠네요
사실 좀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편함에 모른척 했던 것 같습니다

2번은 설거지통에 음식물 보이는 대로 제가 다른 통에 옮겨놓는다거나 하고는 있는데
한동안은 그래도 제 말에 따라주시더니
얼마 전 다시 원상복귀 되어서 정말 속상했었어요

세번째 후라이팬, 이건 각각의 집에서 후라이팬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그걸 알고 싶었는데 그런 댓글이 없네요
한수 알려주세요~~

"잔소리 말고 니가 직접 해라"류의 댓글이 많이 보이는데, 그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제가 집안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앞으로는 최대한 엄마 하는 살림에
간섭 안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다들 댓글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
추천수2
반대수67
베플min|2020.02.11 09:27
엄마한테만 불만 갖지말고 쓰니가 하면안되나요? 손이없어 발이없어 그정도는 할수있는 나이인데 왜 엄마에게만 불만? 위생이 안좋다하면 쓰니가 하면 해결 끝
베플|2020.02.11 10:19
싱크대에서 양치를 한다는게 더 충격적이예요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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