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20명 미만 규모의 회사에 다니고 있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입사한지 어느덧 7년을 꽉 채운 시점이 됐네요.
다들 그만두고 떠날때 저는 자리를 지켜 제일 오래된 직원이 되었어요.
돌이켜보면 그만큼 직원들과 친해질수 있는 시간도 제일 길었지만 현재는 외로운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여직원들끼리 잘 지내는거 같은데 저는 좀 겉도는 느낌이랄까요.
밥도 같이 먹고 웃고 떠들고 카페가서 수다도 떨어요.
근데 왜 있잖아요 이사람들이 날 좋아하진 않는구나 라는 느낌..
직장동료니 그냥저냥 지내는 느낌이요.
퇴근하고 다른분들은 같이 놀기도 하고 그러는데 저한테는 딱히 같이 놀자는 말은 안하더라구요.
제가 외향적이라 밖에 나가면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잘 놀고 그러는데 회사직원들끼리만 관계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한번은 왜 그러냐구 물어볼까? 싶다가도 되게 애매한 선에 있는 사이라 그런 깊은 얘길 해줄까 싶기도 하고. 괜히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까 걱정도 되구요ㅠ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