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니 일못하는 상사,신입 똥을 제가 치워야하나요

|2020.02.19 00:53
조회 2,109 |추천 1

제 나이 27인데 지금 회사가 2번째에요.

전직장에서 1년6개월 일하고 다른직종 신입으로 들어왔어요.

지금회사에서는 2년 다되어가고요.

근데 일이며 연봉이며 다 불만이에요 ㅠㅠ 둘다 가.족같은 _소기업이구요.

 

엄청 바빠서 8시간 일해도 벅찼던 전직장과는 달리 지금 회사는 일이 너무 없어요.

빈깡통같아요. 회계경리로 들어왔는데 월초,중순,월말 이렇게만 할일이 있고 나머지는 월루에요.. 이 회사에서 제 머리를 활용을 못해요 ㅋㅋㅋ 5분의 1 쓰나...

제 사수인 과장도 빈깡통이에요. 진짜 욕먹어도 싸요. 위에서 뭐 하라고 하면 얼굴에 철판깔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그래서 그 일들이 저한테 와요.

뭐 일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기분나쁘진 않은데 문제는 이젠 부장님 바뀌고 그런 일 조차 없어요.

제가 과장한테 뭘 물어보면 한참 생각하더니 "너 맘대로 해~" 또는 "아 그거 내가할게"

답은 딱 두가지 저거만 나와요. 궁금증이 안풀려요. 이건 그냥 물경력이 뻔해요... 나이만 먹고 있는. 진짜 짜증나요. 처음에 들어올때 여긴 자체기장이다 뭐다 배울게 많다 하면서 과.장.님이 말해주셨죠. 속았어요.

그래서 지금 자격증 따려고 퇴근하고 학원다니면서 대놓고 책펴고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또 하나 문제가 생겼어요, 작년 이맘때쯤 저보다 3살 많은 30살 남자신입이 들어왔어요.

제작년인가 우리회사에 사장 아는사람 통해 면접봤는데 전에 있던 부장님이 저런 애들 인상 안좋다며 불합격 시켰고 작년에 그 자리 직원 내보내고(사람 귀한줄 몰라요) 지금 신입 들어온거에요.

웃긴건 제작년 불합격 되고 작년까지 알바도 안했고 놀았데요 ㅋㅋㅋ 그리고 30살에 이 회사가 첫회사생활이구요. 아무한테나 이런말 안붙이는데 사회성이 부족한거같아요.. 아직 모쏠이고 여자랑인 저랑 대화가 어려운듯 보여요ㅋ.. 저뿐만이 아니라 상사한테 살랑살랑 못해서 상사가 그 신입 싫어해요 ㅋㅋㅋ 자기 부하 아니라는 말까지 했어요..

그렇게 올해까지 딱 1년 지났는데 이 신입이 일도 더럽게 못하고..

일 못하는건 아는지 맨날 다들 정시퇴근할때 혼자 남아서 뭘 보긴하더라구요... 그런꼴도 그냥 밉상이에요..

그쪽부서 작업일보를  매일 올리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봐요. 제가 해봐서 아는데 그냥 프린트 하면 끝이거든요. 그걸 맨날 까먹고 못하고 그냥 일을 말로 시키면 그때서야 해요. 일머리가 없어요. 그쪽부서 윗상사 서포트를 못해서 이젠 아예 전화만 시키고있어요 ㅋㅋ.  저희가 단순 전화돌리는게 중요하긴해서 알바 뽑을까하다가 사장이 뽑을 사람도 아니고 신입 시키고 있어요

근데 오늘도 작업일보를 까먹고 안했던거에요. 이사님이 "너 계속 안하면 xxx시킨다"하는데 그게 저에요.. 아니 일이 저한테 넘어올수도 있는거에요. 그럴 가능성이 점점 커보여서 진짜 어이없어요.

글고 신입이 요즘 전화돌리는 일에만 넘어간 뒤로 이사님이 잡일을 절 시킬려고 하는데 진짜 짜증나네요. 예를들어 우체국 다녀오는 일이나 뭐 잠깐 사는 그런 잡일이요.. 

전 안그래도 사무용품 사고 사장 커피 타드리고 서류철 만들고 매일 업무일보하고 이런것들이 다 잡일이라고 생각하며 불만인데 신입이 하던 일까지 넘어오는 분위기인데 진짜 너무 짜증나요 ㅠㅠ

 

솔직히 월급도 신입이 3살 많고 회사 관련 자격증 하나 있다는 이유로 저보다 5만원 많은것도 불만인데. 사실 제 월급 만족하는것도 아니라서 현타 제대로 오는중이에요 ㅠㅠ

 

얼른 자격증 공부해서 이직이 답일까요? 사실 제가 아직 하고싶은 목표가 없어서 빨리 이직을 할수있을까 겁나긴하는데 일단 이직 준비는 하는중인데 당장은 안될거같고

당장 신입의 일까지 넘어오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을 못하면 사람을 자르면 되지 왜 안자르고 남 피해끼칠까요. 그 전에 센스있고 일머리 있던 직원은 잘만 해고시켜놓고...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