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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답좀 알려주세요

익명이가능... |2020.02.19 04:01
조회 138 |추천 0

안녕하세요 평범한 19살 고딩입니다
딱히 물어볼곳도 없고 그래서 여기에 조심스럽게 적어봐요,,,,
제가 초딩때 순둥순둥하고 착한 모습을 보고 좋아했던 여자애가 있었는 데 (그 친구를 A로 합시다)
그 A랑 졸업 이후에 서로 다른학교를 갔지만 학원은 같아서 계속 좋아하는 상태로있다가
제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됐었는 데 그때 당시 저는 그저그런학생이였고 A는 중학교 올라가서
고등학교 형,누나들도 다 아는 엄청 유명한애가 됐습니다.

슈퍼인싸하고 그저그런애가 사겨서 그런지 제가 뭐라들은 소리는 많지만 그런건 상관 안쓰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분명 제가 초딩때 호감을 느끼던 A는 중학교 올라가선 온데간데도 없지 사라지고 저랑 사귀는데도 불과하고 이성이랑 연락할거 다하고 놀거 다 놀고 하면서 짜증나는일이 있으면 저한테 짜증다내고 다른사람이랑 페북에서 히히덕 거리면서 제 연락은 절대 볼 생각을 안하고 필요할때만 찾고 제일 심했던건 A가 유명하기도 했지만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학원형들한테 인기가 많았는 데 제가 보는 앞에서 막 귀척떨면서 끌어안긴다는 거였습니다.

이런일이 한 250일 가량 반복되면서 저는 질투도 나고 서운함도 느껴서 그런지 매일같이 울고 우울감에 시달리면서 자꾸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에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잠도 못자고 욕은 먹을대로 먹고  거의 그때의 일상이 다 A에게 몰입되어있었습니다.

이야기들은 친구들은 호구냐고 하면서 물론 저도 그 당시 제가 호구였다는 건 알았지만 그걸
알면서도 좋았었습니다 그러면서 A한테 연락은 안는건 상관없는 데
형들이랑은 거릴 좀 뒀으면 좋겠다하고 부탁을 간간히 한적이 있었지만 변명도 하지않고 오히려 짜증을 내더군요
그러다가 A가 갑자기 먼저 헤어지자 했고 붙잡으려 했지만 실패...
그리고 나서 며칠뒤 그냥 표정하나 안변하고 저한테 인사하고 친한척하길래 저는 원래 이런 친구였지 하고 받아드리고 친하게 지냈고 중3돼서 제가 한 번 더 고백을 했었지만 차였습니다.
그래도 A는 또 저에게 친한척을 했었고 저는 이제 진짜 포기해야겠다 하고 그냥 그렇게 지내던 도중 제가 2살많은 누나에게 번호를 따였고 좋게 썸?을 타고있었는데

A가 자기가 가지긴 싫은데 다른사람 주긴 아깝고 그럴바엔 차라리 내가 가지겠다는 생각으로 저에게 고백을 했고
저는 전에 사귀면서 힘들고 마음아파했지만 한번만 더 믿어보자는 식으로 그 누나와 연락을 끊고 다시 사겼습니다 그런데 역시는 역시 제가 고백을 받자마자 선을 딱 그어버렸고 그래도 전 제가 노력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 다른남자를 만나서 저한테 헤어지자 했더군요 근데 문제는 A가 도대체 왜 절 조지려고 했었는지 의문이지만 동내 주변 학교동급생 형,누나들 할거 없이 싹다 제가 나쁜새끼로 소문을 냈더라고요... A는 슈퍼인싸였고 저는 그저그런 학생이여서 그런지 소문은 저의 힘으로 막을 수 없었고 저는 그대로 매장당했습니다. 매우 화가나고 죽이고 싶었지만 어쩔수가 없었고 얻은거 하나 없이 중학교3년을 날려먹고  동내주변학교를 다니기 무서워서 고등학교는 집에서 엄청 떨어진곳으로 갔습니다. 근데 또 운이 좋았는지 저는 고1 입학하고나서 첫짝꿍이 그 동내에서  성격좋기로 유명한애랑 짝꿍이 되였고 그 짝꿍이 절 엄청 잘 챙겨줘서 학교생활을 정말 즐겁게 했고 저는  이번 기회에 잘나져서 반드시 복수하자 라는 생각을 하고 머리스타일도 싹 바꾸고 옷도 꾸며입고 안경도 벗고  그랬더니 주변사람들이 다 훨씬 나아졌다 용됐다 하면서 극찬을 해주었고 인상을 바꾼 영향인지 이번에는 저보다 어린친구에게 번호를 따이고 사귀게 돼었습니다. 근데 어린친구와 사귀면서 약간이라도  A의 모습이 보이면 믿질 못하게돼서 어린친구에겐 잘 대해주지 못했고 엄청 울리기도 해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대로 고2가 돼서 우연히 A의 소식을 들었는데 무슨일이 있었는 지 이젠 그 친구가 매장을 당하고 힘들어 하더군요.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저에게 가장 힘든 시기를 만들어줬던애가 그러니 기분이 좀 알수 없더군요.
그런 기분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가 우연히 A를 만나게 돼었고 절 보고 엄청 반갑게 인사를 하더군요 .
그래서 이미 몇년이나 지난일이고 해서 저도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눴는 데 저는 엄청 어색했는 데
A는 어색한 기색없이 술술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야기를 하면서 봤는데 우울해보이기도 했고여
저는 절 동내에서 매장시키고 힘들게했던 A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절 가꿔가면서 살았는 데 정작 아무짓도 안했는 데 혼자 나락까지 A가 빠져버려서 지금까지 했던게 전부 헛된거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거냐 물어보면 다들 분명 가꾼김에 그렇게 계속 행복하게 사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시겠지만
저는 진짜로 미래생각 하나 없이 잘나져서 A의 배라도 아프게 하자 라는 생각으로 살았어서 이젠 제가 앞으로 살아갈의미도 못찾고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라는거 말고 다른답을 알고있으신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글을 짧게 줄이려고 하다가 살짝 글이 이상해졌긴했는데 뉘앙스로 판단해주시고 답을 알려주세요 ㅜㅜ)물론 결론이 되는 고민도 짧게 물어볼수 있지만 하소연 할곳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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