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조언 많이 해주셨네요.. 댓글들 하나하나 다 감사드립니다. 평생 후회될거같아서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댓글들 안지워 주시면 안될까요.. 중간에 풀릴때 다시 보고 마음잡겠습니다.
그냥 털어놓을데가 딱히 없어서 여기다가 씁니다
저는 평소에 걱정이 많은 성격이예요.
걱정을 사서 하는 타입 인데
긍정적으로 살지만 그건 뭐라도 됐을때 얘기고,
열등감도 심하고 욕심도 많아서 뭐든지 이루려고 합니다. 현역때 수능을 몸이 안좋아서 응시 자체를 못했고 재수를 하게되었는데요 성적은 원하던 서울대 영교과 지원 성적을 맞췄는데(6.9평)수능때 긴장을 한 나머지 고3 3월 모의고사 성적보다 못쳤습니다 그래서 모 대학(서울소재긴 하지만 가리겠습니다)을 걸쳐두긴 했는데, 다시 수능을 쳐도 긴장을 안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똑같이 그 치열한 과정을 못 겪겠어요. 재수 과정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오늘 재종 원장님이 불러서 평소 성적이 아까우니까
장학금을 주겠다고 다시 다녀볼 생각이 없냐고 하더라고요.대신 제가 학원 실적을 올려주면 서로 윈윈이라고요.부모님도 내심 삼수를 하기 바라는 눈치입니다. ㅠㅠ 쉬는 기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고 마음은 아쉽지만 다시 할 용기가 안나네요...
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