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안 해줍니다. 코로나와 유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회복도 되지 않아, 증세가 나타난 시점부터 현재까지 1339에 3번째 전화를 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확진자와 접촉을 하지 않았더라도 불안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첫 번째 전화를 걸었던 날 코로나가 의심된다고 상담을 하였습니다.
콜센터(1339)에선 최근 중국이나 해외에 다녀온 전적이 있냐 물어봤고, 없다고 하니 동네 가까운 내과에 가서 진료를 보라고 했습니다. 병원에 가니 그냥 단순 감기라고 했고 3일 치 약을 먹었습니다. 약을 먹고 나서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기침과 인후통은 더욱 악화되어 회사 근처 병원으로 옮겨 진찰을 보니 코로나는 아닌 거 같고 단순 감기라며 또 3일 치 약을 지어줬습니다.
코로나가 아니라지만 그래도 찝찝해서 마스크를 쓰고 근무를 하며, 이동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약 복용 3일 경과 후에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배에 알이 배길 정도로 심한 기침과, 잠도 계속 깰 정도로 기침을 하여 1339에 또 전화를 하니 또 중국 방문한 적이 없으면 내과에 가라고 하여 다시 병원에 가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그대로라고 하니 엑스레이를 권유했습니다.
엑스레이를 확인하니 폐렴 증세도 없고 부어있거나 하지도 않다며 인후염인 거 같으니 감기약은 이제 그만하고 기침약을 처방해 준다 하여 받았습니다.
복용 후 현재는 전보단 기침이 심하진 않지만 편도염까지 생겨 침 삼키는 것도 고통스러워 죽을 먹고 있습니다.
요즘 기사 보면 무증상 코로나도 나오고 있고 감염자와 접촉한 것도 아닌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는 시국에 더 겁이 나고 두통까지 심해져서 응급실이라도 가봐야 할 것 같아 콜센터(1339)에 3번째 전화를 했습니다. 이번 상담사는 가까운 응급실을 알려줬고 전화를 연결하니 간호사인지 상담사인지 모르겠는 사람이 정말 퉁명스럽게 중국 다녀왔냐, 아니면 검사 못하니까 검사받고 싶으면 보건소에 가서 소견서를 가져와라 그럼 이만 끊겠다. 라고 하고 툭 끊어버렸습니다.
콜센터에서 시간이 늦어 보건소는 방문 불가할 거고 급하니까 응급실을 알려준 건데 응급실에선 안된다고 하여 다산 콜센터(120)에 전화를 했고 보건소 진료를 하고 싶다고 하니 보건소 측에서도 중국이나 해외 다녀온 전적이 없으면 검사 불가하다는 말에 화나서 소리쳤습니다.
무증상 코로나도 나오고 있고 코로나로 밝혀진 감염자들과 증상이 똑같다. 회사에서도 지하철에서도 기침 때문에 불안감 조성을 하고 있고 종로 확진자도 감염자와 접촉하지 않지 않았냐고 화를 내자 그 감염자들 동선이 확인되고 있는데 감염자와 접촉을 했다고 했고, 그 말이 맞는다면 왜 기사에는 나오지 않으며 검사를 해주지도 않으면서 코로나가 의심될 땐 왜 1339에 전화하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대한민국 전부다 코로나 감염되는 거 아닌가요? 왜 이렇게 대응을 하는지 저만 이해가 안 갑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