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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때문에 아닌 대화할 때마디 느껴지는 경상도 사람들의 비꼬기, 공격성

Geonsangdo... |2020.02.22 16:55
조회 650 |추천 7

경상도에서 태어나고 자라 20살에 서울 상경하고, 미국에서 몇년 살다온 40대를 바라보는 두 아이의 엄마인데, 경상도에 그대로 살고 있는 가족들이나 친구들, 친척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공격성과 비꼬는 게 너무 느껴집니다. 내가 무조건 맞고 나랑 의견이 다르면 틀리다, 가르치려고 하는데, 어른들뿐이면 세대차이겠거니 하는데 친구나 제 또래 친척들도 그래요. 미국에서 만난 친구들이나 대학친구들 또 현재 서울서 만난 사람들은 안 그런데 유독 고등학교 때까지 알고 지내던 친구나 친척 사람들, 그리고 저희 아버지가- 엄마는 서울 출신이신데 다른 사람이야기 잘 들어주시는 스타일- 그렇습니다. 그래서 대충 맞춰주며 이야기하는데 짜증이 나네요. 저도 대학 처음 들어갔을 때, 선배들이 저보고 직설적이라고 해서 이해못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경상도에서 묻어나온 그런 거였을까 싶기도 하네요. 대충 맞춰주긴 하는데 정말 연락올 때마다 짜증납니다. 남편은 경상도 출신이 아닌 순둥이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남편 대학동기 중 대구분 계신데 정말 직설적이고 대놓고 잘난체하셔서 그냥 대충 맞춰주고 안 만납니다.

정말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걸까요? 제가 너무 대화할 때 예민한 걸까요? 고등학교 때까지 살 동안은 이런 불편이 전혀 없다가 최근에 다시 연락하고 보니 좀 많이 불편하네요.

추천수7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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