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점점 잊혀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어제 하루종일 너의 흔적을 찾아보고 오늘도 눈 뜨자마자 너의 흔적을 찾았어 왜 이렇게 잊혀지지 않는거니
며칠동안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리다
다른 사람이 좋다고 떠나간 너가 보고싶다
나한테 너무나 잘해주던 너가 보고싶다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해주던 너가 보고싶다
친구처럼 편하고 재밌었던 너가 보고싶다
너에 대한 기억 다 잊어보려 했지만 좋았던 기억은 잊혀지지 않네 너랑 헤어지고 나서 한번도 울지 않았어 그냥 눈물이 안나오더라고 근데 오늘 펑펑 울었어 그때의 우리가 너무 그리워서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너가 없는 삶이 생각보다 허전해서 울었어 우리 정말 끝인걸까 다시는 볼 수 없는걸까
너랑 만나는 동안 하고싶은 게 너무나 많았어 먹고 싶은거 여행 가고 싶은 곳 같이 보고 싶은 영화 들을 메모장이나 사진첩에 저장 해놓고 행복해했어
다른 사람이 좋다고 떠난 너가 정말 밉지만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내가 한심해
사귈 때 좀 더 표현 많이 해줄 걸 아낌없이 사랑한다 해줄 걸 전화를 좋아하던 너에게 전화하자는 소리 한 번 못해봤는데 하자고 해볼 걸 널 자주 보러갈 걸
통보를 받은 건 나인데 어째서 내가 후회를 하는걸까
너는 그 사람과 행복하게 지내느라 내 생각 따윈 나지 않겠지 그래도 가끔 떠올려주라 너를 이만큼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그 사람이 나였다는 것을
나 딱 두달 기다릴게 두달동안은 너 생각 날 것 같아
두달안에 나에게 다시 와준다면 바로 받아줄게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더 많이 사랑할게
내 목숨 다해 널 사랑할게 다시는 놓치지 않을게
세달도 괜찮아 그냥 오래 걸리지는 마 나 힘드니까
서로 미칠듯이 사랑했던 그때로 돌아가자 제발
처음부터 시작하자 친했던 사이부터 천천히 말이야
너에게 사랑했다고 아니 지금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너가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 그런 날이 올까?
씁쓸하다 내 마음만 그렇겠지 그래도 나 잊지는마
되도록이면 빨리 돌아와 내가 기다릴 수 있을 때까지
너가 이 글을 꼭 봤으면 좋겠다 나를 떠올릴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