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회생활 시작하면서부터
월급이 아무리 적어도 월 10만원 씩
퇴사를 해 돈이 안들어와도 걱정하실까 말안하고
눈치채실까봐 계속 자동이체 유지했고요
지금은 월 20만원씩 자동이체 드리고 있어요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 15년 정도 되어가요)
첫 사회생활부터 타지에서 따로 살고 있어요. 미혼이고요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최근 어르신들하고 얘기를 하다보니
따로 살고 미혼인데 적금이나 해서 모아놓지
자기 자식들은 같이 살아도 따로 살아도 한 번도 준 적 없고 명절 생일에만 준다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셨어요
전 명절에 자동이체 에 또 명절비 그 금액 두 배로 해서
40씩 드리고요. 생일 월달에도 그렇습니다 또는 선물
사게 되면 더 들어가고요
아버지께서 70이신데도 아직 열심히 돈 벌고 계세요
공무원이 아니시니 국민연금 외 얼마 없고 부모님
먹고 살려면 버셔야 한다시며 늘 성실하십니다
집 한채만 있으십니다..
너무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어른신들에게 오히려 타박 소리 듣고
최근 회사 사정이 안좋아 사무직까지 근무일수 줄여
결국 월급도 줄어들 예정이지만
걱정하실까 역시 말씀은 못 드릴 거고.. 부담이 되긴 하지만
월 생활비 당연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헌데 이런 얘기들을 들으니 저희 부모님이 너무 하신건가
란 옳지 않은 생각도 들고.. 뭔가 현명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따로 사는 자식이 월 생활비 드리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