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아주 잘 지내고 있겠지...
네가 여자 뒤에 꽁꽁 숨어서 만나주지도 얘기해주지도 않으니
내가 끝내
달콤함으로 가득했던 마지막 톡으로
자고 일어나니 하루 아침에 달라진 상황
톡도 전화도 연락 안돼던 너...
술 약속 있다던 그날 밤 낯선여자가 받아 전화 하지 말라며
이정도면 알지 않냐며 안 바꿔준다고 끊어버린
당당하던 그여자는 전여친이였음을 알았다...
그여자가 자길 너무 좋아했고 자신은 아니였다며
지금은 나뿐이라며 그녈 버렸던 너..... 나도 였어....
같이 술약속 간다던 친한동생 전화도 그여자가 받아 난 아무말 못하고 끊어버렸지..
제정신이 아니였던 그날 밤과 새벽이 어찌 지나간지 모르게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아침이 오기를 기다렸지
그렇게 찾아간 너의 집앞에서 네가 나오기를 바랬다
전화도 그여자가 받고 나온 것도 그여자였어...
넌 손쉽게 털어 냈으니 충격과 아픔은 내 몫이였지
난 너와 하고 싶은거 주고 싶은게 참 많았었는데..
첫 경험도 너였기에 난 좋았는데..
네가 처음이라고 말했을 때 당황하던 너의 반응이 서운 했지만
그래도 네가 좋았기에 괜찮았어
오랜만에 한 연애라 내사랑을 퍼주고 싶었어
난 널 사랑했고 행복했었고 고마웠었어
그래서 마음이 아팠고
하루사이에 네가 변한거라 생각했지만 내가 순진했던거였더라
넌 언제든 그럴 넘 이였던거
불우한 삶이였다던 너...
불우한 삶 그렇게 살겠지
니 인성이 거기까지이니
불우한 삶에서 날 내 보내준걸 고마워 해야하겠지
앞으로 전여친환승 잠수 이별 이딴 비겁한 행동
그런 행동 하지 말아라
어린 나이 아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하기에 끝내려고 마지막으로 보내
네가 이글을 보든 안보든 상관 없어
끝내....
답장없는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