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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지막 사랑

안녕? 이게 페이스북에 퍼져서 너가 봤으면 좋겠다

우리 153일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

비록 장거리 연예일지라도 그 누구보다

그 어떤 사람보다 행복하게 연애 했었는데

이유는 어쩔수 없는데

나도 납득 하는데

보내기 싫은건 무엇때문이지

너랑 만나면서 난 참 많은게 바뀌었어

안 찍던 셀카도 처음 찍어보고

매일 피시방과 집이던 나에게 새로운곳과

새로운 경험,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줬는데

넌... 사랑이 아니였나보네

그 어느때보다 그 누구보다

만나기 열악한 환경에도

너의 스케줄에 맞춰서

만나러 가곤 했었는데

왜 우리가 이렇게 됬을까

분명히 얼마전까진 우리 둘이서

행복한 미래를 꿈꿔왔는데

난 이제 무엇을 목표로 해야돼?

목표가 사라졌는데... 살아야할 이유가 있을까?

너무 힘들어

나만 힘든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지금만큼은 좀 이기적이고 싶어

여기에 이렇게 말해봤자 아무도 관심 안주겠지만 말야

나 너 기다릴꺼야

3년동안 공부해야 한다며

기다릴꺼야

나 버리지 말아줘

난 지금까지 버림만 받아왔단말이야

솔직히 이젠 내가 살아야하는 이유조차 모르겠어

그게 바로 내가 살아야하는 이유가 바로 너였거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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