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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뒤틀린 시어머님인가? 아니면 예민한 며느리인가?

노노 |2020.03.03 03:06
조회 66,771 |추천 185

평소 어머님께서 성격이 강하고 직선적인 편이세요.


이번 저희 아이 돌잔치때 아주버님께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오셨습니다.

여자친구분 키가 155cm? 152cm?


저는 진심으로 키는 껍데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같은 경우는 지금 출산 후 살을 다 못빼서 통통한데

그런게 자기관리가 안된거라고 생각하고

키가 작은게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포켓걸처럼 작고 인형같은 느낌이 풍겨서

매력적이기도 하고 남자들이 좋아하겠다는 공감도 했습니다.

하지만 굳이 개인 취향을 묻는다면

키 작은거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어머님께서 밝고 생활력 강해 보인다고 아주

마음에 들어 하시고 이미 몇번 보셔서 아주 예뻐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님께 좋게 말씀 드린다고 한것 같은대


당시 대화했던것을

고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머님>

"나는 길동이 여자친구 키가 작은게 너무 싫었다"(본인도 155)

((((((((너는 어떠니? 이렇게 묻지 않으시고

위와 같이 말씀 하시고 제눈을 딱 쳐다 보십니다.

아주 정확하게 딱 아이컨택))))))))

 

<저>

"...

키 작아 보이지 않던대요

얼굴이 작아서 비율이 좋고 그래서 작은거 잘 모르겠어요

하악이 되게 작고(베이비 페이스) 얼굴이 작아서 "

((((((((평소 저는 베이비페이스들 진심으로 부러워요

))))))))

 

<어머님>

"너는 키가 큰대신 골격이 있잖아

근데 그 아이는 뼈대가 되게 얇아 (여리여리)"


<저>

"저는 키가 큰대신 얼굴도 길고

그런데 얼굴이 짧더라고요.

키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다 각자 그만의 매력이 있어요"

 

<어머님>

"길동이가(아주버님) 작은 여자를 좋아해!!

그런 스타일을 좋아해 원래!!"

(빈정 상한 말투로 욕한 사람 대하듯)

 


<나>

...

속으로 " 그런데 왜 물어요? 짜증 "


제가 요새 육아 때문에 예민한걸까요? ㅠㅠ

추천수185
반대수25
베플ㅂㄱ|2020.03.03 08:29
ㅋㅋㅋㅋㅋㅋ다음에 키얘기 또 꺼내면 어머님도 작잖아요 해주세요 ㅋㅋ 그리고 어머님이 데리고 살거아니잖아요 아주버님이 좋으면 된거죠 라고요 ㅋㅋㅋ
베플ㅇㅇ|2020.03.03 06:36
어머니도 작잖아요. 그리고 어주버님이 좋은데 어쩌겠어요? 뒤에서 얼평 몸평 하기 싫어요. 하고 차갑게 말해야, 그여자한테 님 얘기도 안함.
베플남자ㅈㅈㅅ|2020.03.03 06:29
근데 왜 물어요? 를 속으로 안하고 대놓고 얘기하는 날이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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