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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우리 대학교 강사님 좋아하는 듯..... 어떡해

|2020.03.03 05:23
조회 45,840 |추천 18
일단 나는 스무살 초반 외국에서 대학 다니고 있는데나 듣는 과목 중에 하나가 코딩관련인데 교수님은 아니고 박사과정 듣고 계신 ? 강사님 이라고 그러나 한국은그 분이 마침 한국 분 이신거야 한국인 교수님들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가끔가다 있긴한데 나이도 30대 초반? 젊어보이고 깔끔하고 그냥 누가봐도 한국인..근데 같은 한국인으로서 이렇게 외국 나와서 잘 살고 계신게 자랑스러워서 첨엔 이성적으로가 아니고 그냥 .. 관심도 가고 자극도 많이 받았거든 나도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지 하면서 근데 시간 지나면서 가르치는 모습보고 성격도 진짜 좋으시고.. 그냥 보면 설레더라그래서 일부러 더 질문하고 열심히 들었거든
근데 진짜 이제 꿈에서도 나오고.. 약간 나한텐 그런 존재야 꼭 이성적으로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라도 친해지고 싶고 옆에서 많이 배우고 싶어.. 근데 진짜 공적인 관계고 개인적으로 그 이상 어떻게 다가가야할 지도 모르겠고ㅠㅠ 근데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학기를 마치기엔 내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서 .. 태어나서 이렇게 설레본 적이 없거든 실존하는 남자한테.. 근데 너무 설레 요즘.. 너네가 나였다면 어떻게 할 것 같아 ..?
추천수18
반대수64
베플ㅇㅇ|2020.03.03 14:18
외국있다니까 교수와 학생의 사적인 관계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얼마나 쉽다는지 더 잘알겠구만. 남자박사님이 본인 커리어를 생각해서라도 본인보다 열살이나 더 어린, 특히나 본인의 생존 터전에서 여자친구를 만들진 않을 거라 생각해. 물론 박사도 사람이니까 나이차이와 직업을 떠나서 매력적인 사람에게 반할 수도 있어. 하지만 그냥 그 사람 냅둬. 외국에서 그만큼 자리잡는데까지 힘들었을 거고 니 생각보다 여유가 많이 없을 거야. 경제적 여유를 말하는게 아니라 본인 목표를 향해서 쉼없이 달리느라 딴데 신경쓸 겨를이 없을 거란 뜻이야. 그리고 그 사람이 대단해보이는건 너보단 자리잡은 사람이고 그나마 만날 수 있는 한국인 남자라서 그런 거 일거야. 또래 남자애들 청바지 입고와서 실없는 농담하면서 구글링으로 대충 과제 떼우는 거 보다가 박사보면 잠깐 흔들린게 아닐까. 근데 잘 생각해봐 그게 진짜 사랑의 감정인지 아니면 동경인지.
베플ㅎㅎㅎㅎ|2020.03.03 13:48
교수 입장에서는 학생으로 질문이나 친분이야 쌓을 수 있겠지만 내 직장이고 앞으로 교수로 밥먹고 살건데 딱 그냥 학생까지일듯
베플ㅇㅇ|2020.03.03 15:22
앞길 막지 마셈 나이 한참 어린 사람한테 감겨서 직장 잃고 싶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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