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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사려다 욕 먹었네요

아아이스크림 |2020.03.03 11:43
조회 1,883 |추천 2
여기는 읍 면 단위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팔더라구요

출근이 잠시 미뤄져서 어제부터 평일 공급되는 마스크를 사려고 줄을 섰는데

어제는 번호표를 나누어주더라구요

그러나 오늘 아침 8시부터 줄을 서도 어제 민원때문인지

번호표를 안 준다고 하길래 우체국장이 나와서 임의적으로 번호를 세더니 자기 번호를 기억하라고 하더라구요

거의 대부분 어른신들이니 장시간 밖에서 기다리는 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체국 안에 모두들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줄을 서는데 우체국장이 아까 알려준 번호대로 앞에 뒤에 사람을 기억하라고 하며 줄을 바르게 설 것을 부탁하시더라구요.
제 앞에는 분명 남자분이 서 있었는데 옆으로 한 어르신이 서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줄 바르게 서시라고 번호대로 서라고 하니 아무렇게나 서도 다 받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당신 쩌고 저쩌고 그래서 반말하시지 마시라고 다들 번호대르 선다고 하면서 목소리가 커지며 저에게 욕을 하더라구요
욕하지 마시라하니 내가 언제 욕을 했냐며 안하무인

줄 바르게 서서 마스크 받자는게 그렇게 욕 먹을 짓이었을까요? 그와중에 저에게 젊은게 잘못했네 어쩌네

아 예 어르신들께는 바르게 서라고 말해도 안 되고 욕 먹어도 욕하지 마시라 하면 안되나봅니다

그래서 욕하지 마시라고 다시 한번 욕 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하시라고 자기가 언제 욕했냐고
욕 들은 사람이 몇명인데 욕 안 했다고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합시다

유치원부터 질서 지키는 것 배웁니다
막상 경찰이 와서 돌아다니니 꽁지 빠지게 눈치보신 아저씨

어른이라고 그렇게 살지 맙시다!! 마스크 사려고 갔더니 욕만 얻어먹고 왔네요.
어른 공경하라는데 공경받고 싶으면 그에 합당한 행동 합시다! 어른이라고 다 대접받는 세상 지났습니다.
그리고 말 함부로 하시고 젊은 사람들에게 욕하는 어른들은 어른 아닙니다!!!
그냥 아집과 고집으로 똘똘 뭉친 사람일뿐!!!

그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겠네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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