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친구가 있습니다.
주변친구들 다 좋은사람만나서 결혼하고 잘 사는데
그친구는유일하게 연애도 못해보고 소개팅도 해번적이없아요 ㅠ저는33여자이구요 저두 결혼했어요
안타까워서 신랑쪼르고 졸라서 (신랑은 누구 소개시켜주고 이런거 싫어해요 ㅠㅠ) 친한친구들중 믿을만하고
착하고 성실한사람 오랜신랑친구중 한명을 섭외를했어요
그분은 자기 직장도 뚜렷하고 집안도 나름 어렵지않게
잘사시는성격도 좋으시구요 근데 딱 한가지 문제가 외모에요 ㅠㅠ 아 좀... 솔직히 못생기셨어요 .. 아효.....
솔직히 제가결혼해보니 얼굴이 밥멕여 주는것두 아니두 저는
제친구가 가정적이고 안정적인사람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해서 사람이 다 완벽할순 없지 라고 생각했어요
제친구또한 엄청예쁘고늘씬한것도아니였구요..친구도
이성에게 호감있게 생긴편은 아니에요
그리고 친구한테 오늘 전화해서 얘기하고 남자사진 보내줬습니다 근데 친구 사진보자마자 전화로 한 첫말이
나 아저씨한테 팔려가는거같에 라고 하더라그요(나이7살차이납니다)
아.... 어이가 없어서.. 제친구 솔직히 외모도 그렇치만 현실적으로 직장이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안좋은것드 아니였어요 남자쪽 하는일 부모님 집안 얘기해줘도 그런건
나쁘지 않게생각은하는데 라는 반응을보이면서 다른사진없냐고 이남자얼굴이 진짜 별로라고 자꾸 그러는거에요
저두 소개해준입장에 고맙다말은 못들을망정 좋게좋게끝내고자 친구편들어주면서 얼굴이 좀 그렇긴하지 이러고 있는데 솔직히 속상하더라그요.. 지얼굴도 못났으면서...
결국 다른사진 보내달라고 그래서 나중에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접으라고 하더라구요.. 생각해서 해줬더니 뭐 저랑 같은 생각이었던거죠.. 그래서 친구한테 다른사진은 없구 너가 맘에 안들면 안만나도 된다강요하고 싶지않다고 그러고
친구도 이때는 나 생각해줘서 고맙다고는 얘긴하더라고요
그리고 잠깐있다가 그 친구가 자기가족들한테 얘기했는데 엄마가
너 왜 그랬냐고 그랬나봐요 그래도 만나보지.. 그니까
다시또 엄마 핑계대면서 다른사진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사진 지웠다고 그러고 안보여줬어요)
하....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고 잘 지내왔는데 이렇게 이기적이고 지만알고 남 호의 개떡같이 무시당한느낌이라
역시 사람은 오래 사귀고 많은일을 겪어봐야 하는거구나
하는생각이 듭니다..이글 보시는분들
주변에서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먼저 중매해준친구한테 고맙다고 인사부터 꼭 해주세요 그게 정말.... 별거아니지만
다릅니다 ㅠㅠㅠㅠ 그냥 혼자 끄적여봐요 글이 별로더라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