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24살 대학생이예요.어땝때부터 엄마가 다른 친구들 엄마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르시스트나 싸이코패스인것같다는 얘기를 제 상담사 선생님께 들었어요. 엄마에게 어린시절로부터 받은 학대와 트라우마에 대해 몆까지만 얘기하자면 인생의 가장 큰 사건들을 계기로 정리해보려고요. 아직 학생이라 독립을 못했고 향후에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엄마랑 손절을 해야할것같은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우선 저희 아빠는 거의 나가있어요 일이 바쁘기도 하고 연구하시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한일들에대해 자세히 몰라요. 사실 알면서도 엄마가 무서우니깐 방관하는것 같기도해요.4살때부터의 기억이 있는데 엄마는 밥먹다가 내가 '설사' 라는 단어를 언급했다며 그날 밤 나를 어두운 방안에 가두고 문을 잠궜어요. 울고 문을 열어달라고 빌어도 엄마는 내가 그곳에서 자야한다며 괴물들이 나를 잡으러올거라고 했어요. 그때 창밖에 나무 그림자들이 흔들려서 엄청난 공포에 사로잡혔고 아직도 끔찍했던 기억이 생생해요. 6살때 엄마가 입으라는 바지를 안입고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로 나를 옷장안에 가두고 옷걸이로 멍이 들때까지 때렸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사람들이 물어보면 동네의 건달들이 때렸다고 하라고 시켰어요( 주작이 아니라 진짜 그렇게 시켰어요, 한 여름인데 긴팔옷도 입히고)초등학교 3학년때 잠깐 외국에서 산적이 있는데 인종차별로 왕따당했어요. 엄마는 왕따가 내탓이라고했고 제가 공부를 못해서라고했어요. 언어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문제하나 틀릴때마다 맞고, 머리채잡혔고 오줌쌀때까지 때리고 구타를 반복했어요. 그때 당시 집에서도 폭력에 시달리고 학교에서도 왕따당한 기억이 제 인생 최대 트라우마예요. 엄마는 저보고 죽으라는 말을 많이해요. 뭐만하면 말안들으면 죽인다고 제말이 틀리면 죽는다고 등. 제가 4학년때는 한밤중에 같이 죽자고 베란다문열고 저의 머리채를 잡은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울면서 살려달라고 빌었어요. 동생이 4학년때 태어났어요. 동생은 엄청 아끼고 사랑해주고 지금까지도 동생이 잘못한게있어도 하나도 안혼내요. 그래서 애가 버릇없고 학교에서 선생님들한테도 버릇없게한대요. 버릇없이 얘기했다고 제가 혼냈더니 엄마가 오히려 저보고 참견하지말라고 화내면서 동생편을 들어요. 너무 어이없어서 그뒤로 신경안썼어요ㅋㅋ그리고 엄마가 저랑 동생을 이간질이 심한데 언제는 동생이 엄마한테 죽으라는말을햇는데 갑자기 엄마가 저를 때리더니 이게 다 제가 조종한거래요ㅋㅋㅋㅋㅋ그러면서 울더라고요 진짜 미친줄알았어요..(이건 성인된후의 일이예요)중학교때부터 갑자기 공황발작이 왔고 위클래스에서 제 우울증지수가 심하게 높아서 정신과에서 약복용을 했었어요. 엄마는 나를 보고 정신병자라고 미쳤다고 했어요. 매일 엄마가 꿈에 나오고 꿈에서도 나를 때리고 소리지르고 괴롭히고 동생하고 차별하는 꿈을 꿔요. 병원에서는 PTSD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이라고 진단해줘서 아직도 약을 먹고있어요.다행히 공부를 못하지않아서 인서울 명문대에갔지만 엄마는 고3때도 나보고 대학 다 떨어질거라고 응원은 커녕 스트레스를 줘서 당시에 실어증까지 생겼고 대학교 2학년때까지 제대로된 언어 구사를 못했어요. 4학년인 지금은 나보고 취업도 못하고 내 인생은 막막하다며 저주의 말들을 퍼부어서 자신감이 낮아지는 말들을해요. 우울증때문에 무기력해서 방이 항상 더러운데 엄마는 친척들에게 항상 제 방을 보여주면서 제가 정신병이 있다고 소문내요. 뭐만하면 방이 더럽다는 이유로 트집잡고 동생이 버릇없어서 한마디하면 제방이나 치우라고 소리질러요ㅋㅋㅋ가끔 저를 질투하는것 같은 모습도 보여요...어릴때부터 항상 제 머리를 귀밑에 넘기지않게 본인이 잘라버렸어요. 성인돼서도 화장품, 옷도 사주지 않고 전부 제가 알바해서 사요. 자기가 준돈도 아니고 내가 벌은 내돈으로 머리하고 화장품이나 옷사면 그런곳에 돈을 낭비하냐며 자기는 한번도 그런곳에 돈쓴적이 없다며 나보고 불효자라고 욕해요. 옷도 너무 짧고 이상하다고 욕하고 (남들은 예쁘다고하는 옷에) 제가 새옷을 사거나 꾸미면 위아래로 기분나쁘게 훑고 이상하다는 둥 꼭 기분나쁜말을 하나씩 던져요. 근데 또 웃긴건 동생은 학생인데 파운데이션부터 시작해서 화장품 사달라는거 다 사줘요ㅋㅋㅋㅋ그리고 남자친구 사귀면 걔네한테 전화해서 방 더럽고 정신병있다고 욕해요ㅋㅋㅋㅋㅋ제 일화들을 보고 제가 문제가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저는 어렸을때 되게 순했고 말대꾸할줄도 몰랐어요..말도 잘듣고 지금도 집이아닌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저를 되게 좋아해줘요(어른들이나 또래 상관없이). 특히 어른들은 오히려 저같은 딸 있었음 한다고 말해주셨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