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보기만 했지 글은 첨 써봐서 말주변이 좀 없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꼭 조언 부탁해!!!
나는 이제 고3이고 남자친구는 이제 갓 졸업한 20살이야. 특성화 고등학교라서 남자친구는 진학이 아니라 바로 취업을 했고 사귄 지는 2년 거의 다 되어가.
첨에는 남자친구가 연락도 잘 보고 넘 좋았어. 근데 점점 갈수록 연락이 없어지는 거야. 나는 남자친구가 연락이 안 될 때마다 무슨 일 생긴 건 아닌가 하고 걱정이 돼서 자꾸 연락을 해. 일 하고 있을 땐 당연히 연락 없는 거에 대해서 뭐라고 안 하고!!
언제는 남자친구가 내일 일 편하게 가려고 혼자 찜질방 가서 잔다구 그래서 난 알겠다고 하고 말았지. 찜질방도 도착했다고 하고 난 잤는데 그 주 주말에 오빠를 만나서 오빠 핸드폰을 보다가 알게 된 거야. 친구랑 술 마시고 친구 집에서 잔 걸.
그거 딱 보니까 배신감밖에 안 들더라. 그래서 왜 나한테 얘기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싫어할까봐 얘기를 안 했다는 거야. 근데 보통 그런 거 나중에 알게 되면 더 짜증나고 그러지 않아? 난 그래서 남자친구한텐 다음부터는 꼭 말해달라고 했어.
저렇게 된 게 두 번째였거든 그래서 요즘 연락이 안 되면 또 저번처럼 그럴까봐 넘 불안하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집착하는 것 같아. 너무 불안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계속 내가 이렇게 집착을 하면 남자친구가 나 질려하고 이러다가 헤어지자고 할 까봐 더 무서워.
저거 말고도 남자친구는 평소에도 연락을 잘 안 보고 좀 과하게 얘기하면 내가 잔다고 할 때만 답장 해 주고 전화 해줘. 나는 남자친구를 일주일에 한 두번 만나니까 연락이 우리 둘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 나도 내가 잘못 된 방법으로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고쳐야 할 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 좀 도와주라ㅜㅜㅜㅜ!
(사진은 그냥 묻힐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