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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돌아갈 자신없다는 너에게

우리 오래 만났어,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만났고 너가 먼저 좋아해서 만났지만
막상 헤어질때는 내가 널 너무 좋아하고 있더라..
표현함에 무뚝뚝한 날 너무 오랜시간동안 안아주고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그래서인지 마지막에는 더없이 좋은 남자친구로 남고싶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챙겨주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는 여자로 만들어주고 싶었어
너랑 그러고 헤어지고 가까운 식당에서 술을 마셨어
뭔가 실감도 잘 안났고 예전처럼 너가 잡아줄것 같았거든
근데 아니더라고..
술한잔하고있으면 너가 어디냐며 찾아올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데도 아니더라고 뭔가 다 공허 하더라
그러고 내얘기좀 들어달라고 친구를 불렀는데
그친구 보자마자 한마디도 못떼고 너무 서럽게 울기만했어
안에서 무언가가 벅차올라서 도저히 말이 안나왔어
눈물로 얘기할수밖에 없었어 하염없이 흘렀거든
너가 내앞에서 그렇게 서럽게 울어도 안나오던 눈물이 헤어지니까 말도 안되게 나오더라
그러고 자고일어나서 너가 없는 집에서 주섬주섬 짐챙겨나오는데도 30분이면 할건데 몇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게 발이 안떨어져서 한참을 짐을 싸서 나왔어,
내 삶의 일부였고, 너무 당연하게 아침에 눈뜨면 내옆에 있을 사람같았는데 이 글 쓰는 지금도 실감이 안나
왜 이렇게 됐지 우리?
지금도 너무 보고싶은데 계속 연락하면 보고싶어지니까
연락하지 말라했는데 왜그랬지?
미안해
너무 보고싶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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